교육과정 및 평가 :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브루너

소개글

교육과정 및 평가 수업시간 기말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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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교사란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3. 교사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4. 마치면서

본문내용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1. 들어가며
이번 강의는 대학생활을 통틀어 가장 머리 속이 복잡했고,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강의였다. 그 중에 나를 가장 괴롭혔던 것은 과연 내가 교사의 자질이 있는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었다. 강의 초에는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교사란 직업은 너무도 어렵고 완벽해야 하는 직업같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내러티브에 대해서 배우면서 “교사란 말을 정말 잘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내가 말을 잘 못한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인정하기가 더욱 싫었다. 하지만, 지금 강의가 끝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나는 “우리가 받았던 교육은 결국 말을 잘하기 위한 것이었고, 선생은 정말 말을 잘하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드시 “말만 잘하면 안 된다.”는 전제가 필요할 것이다. 그동안 내가 말을 잘하는 사람과 말만 잘하는 사람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에 교사란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다. 일상적인 언어로는 ‘말 잘한다’라고 표현하지만 내가 위에서 계속 언급했던 ‘말 잘한다’는 의미는 ‘교사가 학생의 마음에 내면화가 최상으로 일어나도록 지식의 전달을 잘 한다’고 고쳐쓸 수 있다. 이는 사범대학 학생들에게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교사는 가르쳐야 할 교육내용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방식으로 전달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말을 잘 못하는 나같은 사람에게 이런 브루너의 주장은 너무 어려운 과제처럼 느껴질지 모른다. 더 심하게는 도저히 수행할 수 없는 과제,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상향의 추구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처음에는 나도 이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상향은 우리가 도달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도달해야 할 목표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 주목을 해야 한다.
나는 브루너의 주장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입장에서 교사의 이상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로 하였다. ‘교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하고, 또한 그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 것인가’에 대한 이상적인 대답을 찾아보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런 이상적인 대답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기로 하자.

참고 자료

교육과정 교육평가

브루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