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의 일대기, 느낀점, 내 삶을 돌아보며,,
- 최초 등록일
- 2008.04.1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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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역사의 이해 라는 강의에서 했던 과제입니다.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을 한명 선정하고 그의 일대기에 관한 책이나, 관련된 역사적인 곳을
가보고 나의 삶과 관련하여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해 쓰는,, 매우
어렵게 느껴졌었던 과제였습니다. 저는 수원 화성을 가보았고, 영원한 제국이라는 책과, 조선왕 독살 사건이라는 책을 읽고 종합적으로 완성한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등을 베끼지
않고 순수하게 책 등의 참고 자료를 창의적으로 종합해서 힘들게 작성했던 레포트입니다.
A+학점 받았습니다.
목차
1. 서론
2. 나의 개인사
3. 정조의 시대와 일생 그리고 자신의 관점에서의 역사성 평가
4. 결론- 자신과의 관련성
본문내용
1. 서론
몇 년 전에 ‘영원한 제국’ 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전에 역사에 관한 것이라곤 국사 시간에 배운 두 권의 책에 담긴 지식이 전부였으니, 그것마저도 자발적인 흥미에 의해서 라기 보다는 수능을 위한 암기에만 급급하여 시험 후에는 머리에 남은 것이 거의 없었다. 더군다나 어느 시대이든지 후기로 들어서면 그 시대가 퇴락의 길로 접어드는 시기로 인식되어, 그 때의 왕은 물론 제도도 별로 기억 할만한 것이 없다는 식으로 여겨왔었다. 특히 조선 후기는 일본이 식민 사관 중 하나로 당파성을 이야기 했을 만큼 격렬한 당쟁의 대립구도, 급기야는 일당 전제화로 흐르면서 나라가 기울어져 일제의 식민지배하에 놓이게 되는 원인이 되는 시기라고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나 역시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는데, 그 당시에 우연히 이 소설책을 접하고 나서 좁게는 역사에 대한 나의 편견이 깨지는 계기가 되었고, 넓게는 모든 사건, 사물을 접할 때에 인식의 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무엇이 그리 대단했느냐 하면, 내가 알고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회 속에 정조와 같은 뛰어난 왕이 계셨다는 것이었다. 요즘에 어느 곳에서는 정조의 리더쉽에 대한 수업을 몇 주간 한다고 할 정도로 그의 정치적인 면모나 개인적인 능력에 있어서까지 뛰어난 왕이었다. 몇 년 전 한 권의 책에서 느꼈던, ‘정조’는 나에게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고 여운을 남겼던 왕이었다. 역사에서 가정은 없다고 하지만, ‘이 분이 좀더 오래 정치를 하셨다면 조선 후기의 우리나라의 역사가 변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 더 사실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정조에 대해 생각해 보지 못했었다. 따라서 그 때 받은 가벼운 인상을 이번 과제를 통하여 더욱 심층적으로 탐구 해 보고 싶었고, 답사와 관련 자료 등을 통하여 많은 것을 느끼고 싶었다.
그러나 단지 정조 한 개인의 탐구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글에서는 내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행로를 되짚어보고, 정조의 일생, 뿐만 아니라 내가 그로부터 느꼈던 점, 앞으로의 ‘지향’ 등을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이인화. 1993. 영원한 제국. 서울 : 도서출판 세계사
이덕일. 2005. 조선왕 독살 사건. 서울 : 다산 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