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농도, 몰랄농도, 노르말농도, pph, ppt, ppm, p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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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농도(molarity) : 용액 1ℓ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몰수를 말하며, M 또는 몰/ℓ로 나타낸다. 몰(mol)은 원자나 분자 약 6.022×1023개를 한 묶음으로 보는, 하나의 단위이다. 설탕분자 약 3.011×1023개를 물에 녹여 1ℓ 의 용액을 만들었다면, 0.5몰의 설탕이 1ℓ의 용액에 녹아 있는 것이므로 0.5몰농도(M, 몰/ℓ)의 설탕수용액이 된다. 몰농도는 화학실험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농도 계산법이다.

몰랄농도(molality) : 용매 1,000g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몰수를 말하며, m으로 표시한다. 주로 라울의 법칙이나 삼투압 측정 등에 이용된다. 용액의 질량이 아닌 용매만의 질량을 고려하는 농도 계산법이며, 부피가 아닌 질량을 이용해 계산하는 값이기 때문에 온도나 압력에 의한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물 2kg에 염화수소 0.01몰을 넣었다면 0.005몰랄농도(m)의 염산이 만들어진다.

노르말농도(normality) : 용액 1ℓ 속에 녹아 있는 용질의 그램(g)당량수로 나타내며, N으로 표시한다. 정량분석에서 유용한 농도의 단위며. 1노르말(normal)의 용액의 1당량/L를 포함한다. 1당량(equivalent)은 아보가드로 수의 반응단위에 해당되는 물질의 질량에 상당하며, 따라서 당량수는 몰수와 분자, 또는 윈자 마다의 반응단위 수와의 곱으로 주어진다. 당량무게(equibalent weight)는 화학실량을 반응당위수로 나눔으로써 얻어진다.
산이나 염기에서는 반응단위수는 산이 주거나 염기와 반응하는 양성자(H+)수에 따라 결정된다.
산화-환원반응에서는 산화제에 의하여 받거나, 또는 환원제에 의하여 공급되는 저자의 수에 의존된다.
백분율-pph(part per hundred)
백분비라고도 한다. 전체의 수량을 100으로 하여, 생각하는 수량이 그 중 몇이 되는가를 가리키는 수(퍼센트)로 나타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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