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이기적 유전자

소개글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읽고 나름의 서평을 한 리포트입니다.
내용이 풍푸하지는 않고 간결하게 책의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진화론을 배우면서 인류가 변화한 모든 과정을 설명해 낼 수 있는 대 이론이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또, 사회심리학을 배우며 인간이 보이는 보편적인 인지과정과 그로 인한 오류도 진화사적인 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기적 유전자를 보며 그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는 실로 엄청난 이야기를 풀어냈다. 마치 SF 영화 속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 SF 영화의 시놉시스와도 같은 그 이야기는 바로, ｢ 인간은 유전자의 유전자에 의한 유전자를 위한 물체 일뿐이다. ｣ 라는 다소 충격적인 문장으로 일축할 수 있겠다. 인류의 역사는 사실상 유전자 복제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많은 유전자가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번식의 과정, 유전자가 생존하기 위해 생명의 위협으로부터 피할 수 있도록 유리하게 신체가 변화해 온 것-가령 직립보행처럼-등만 생각해보아도 우리는 어렵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하지만 그 유전자의 복제의 과정은 인류가 스스로 멸망하지 않기 위한 과정, 즉 인류 스스로의 통제 하에 이루어진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도킨스는 그 모든 과정이 유전자의 의도이고 하다못해 우리의 모든 사회적인 행동과 의식, 인지가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이 되었다는 것이다. 심하게 말하면 우리는 유전자가 만들어놓은 통제체계인 뇌를 달고 있는 로봇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매력적인 사람을 원하고 그와 교재를 하거나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현상에 대해서 진화사적인 해석을 본 적이 있다. 더 나은 유전자 정보를 가진 개체와의 결합이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그 해석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