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보는 달과 바라보는 달

소개글

현대사회와 경제 수업듣는 수강생들은 꼭 읽고 독후감 써야할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국의 지형은 좁은 나라에 많은 산을 갖고 있기에 우리민족은 이 국토에 살아오면서 항상 달은 쳐다보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다. 지평선이 거의 없는 산지국토에서 달은 언제나 산위로 떠오르고, 그걸 보려면 약간은 위로 고개를 젖혀 쳐다보아야만 한다. 이렇기에 한국인에게는 달이라고 하면 쳐다보는 달만을 연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바라보는 달은 중국과 같은 넓디넓은 평야를 가지고 있는 나라의 국민들만이 연상할 수 있는 일이다. 쳐다보는 달, 그건 다름 아닌 한국인과 중국인간의 관념과 사고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단적으로 설명해준다. 즉,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에는 사물을 보는 시각도 서로 다르고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이 서로 다를 수밖에 없을 것 이라는 생각을 표현한 것이다. 한국과 중국이 소위 동일 문화권에 속해 있으면서도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 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양국의 민족성의 차이에서 중국인은 은유적이고 온유하며 비유적이고 개인성향이 강하면서도 간접적인 표현을 즐기는 느긋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반면 한국인은 강직하고 직설적이며 단도직입식이고 직접적인 표현을 즐기고 조급함을 지닌 민족이다. 이를 극명하게 대비시켜주는 실례가 바로 한국과 대만의 민주화 과정이다. 한국사회는 많은 희생과 투쟁의 아픔을 겪은 반면 대만은 그렇지 않았다. 대만은 한국의 민주화과정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한국보다 2년 내지는 5년 정도 늦게 똑같이 그 길을 걸어왔다. 이것이 한국사회와 한국인이 중국사회와 중국인과 서로 다른 가장 전형적인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즉 한국인과 중국인은 같은 점이 30%라면 다른 점이 70%정도가 된다. 동양, 한자, 유교 문화권인 두 나라가 다른 점이 더 많다는 것이다. 먼저 그럼 장단점에서부터 그 차이를 볼 수 있는데,

참고 자료

신주식 지음/ 해조음 출판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