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고[독후감]

소개글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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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점에 책을 고르려고 갔다가 눈에 띄게 표지가 흰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의 제목은 ‘얼굴 빨개지는 아이’. 표지도 깔끔하고 제목도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이 신선한 것 같아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첫 장을 넘기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얼굴이 빨간 꼬마아이 그림. 역시 뭔가 다를 것 같았다.

책은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의 특징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져 있었다. 까이유란 이름은 붉은색 조약돌이라는 뜻인데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마르슬랭의 얼굴은 정말 얼굴이 빨개져야 할 때를 빼놓고는 언제나 빨갛다. 그 때문에 사람들에게 관심도 많이 받는다. 하지만 남과 다른 특징때문에 점점 혼자가 되어간다. 그러던 순간에 마르슬랭은 ‘재채기하는 아이’인 르네 라토를 만난다. 둘은 서로 친해졌고 멀리에서도 서로를 알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르네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고 말았다. 르네는 편지를 남기고 갔지만 어른들이 바쁜 통에 그런 편지를 건네 줄 시간이 없었다. 시간이 흘러 마르스랭은 다른 친구를 사귀게 되었지만 마르슬랭은 르네 라토를 잊지 않고, 그를 자주 생각했으며 매번 그의 소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하고 다짐했다. 시간은 흘러 마르슬랭은 나이를 먹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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