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사회적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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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이 우리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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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이건, 그 시대가 과거 삼국시대이든, 조선시대이든 우리가 늘 말하는 지식인은 존재 해 왔다. 그리고 지금 2006년의 우리나라에도 지식인은 끊임없이 배출되며 이것은 전 세계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지식인 이란 무엇일까? 국어사전에 따르면 “일정한 수준의 지식과 교양을 갖춘 사람. 또는 지식층에 속하는 사람” 이라고 정의 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할 때 이 정의는 너무나 일방적인 지식인의 겉모습에만 치중되어 있는 정의라고 생각된다. 지식인은 시대를 불문하고 우리의 지배층이었고 기득권이 철저하게 보장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그것은 더욱 명확하게 나타난다.
이런 지식인들이 가지고 있었던, 그리고 끊임없이 추구해 왔던 기득권이라는 것은 지식인들이 올바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옆길로 새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했다. 물론 일부 깨어있는 지식인들, 기득권을 포기한 채 자신의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해 나가는 사람들도 역사를 되짚어 보면 충분히 존재 해 왔고 지금도 존재한다. 이들은 어떤 사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권력이라는 달콤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일까?
지식인의 첫 번째 책임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 전파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지식인은 교육을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그 지식을 통해 교양을 축적한다. 다른 나라들은 평균적으로 7~8%의 사람만이 지식인으로 분류되지만 우리나라는 그것보다 훨씬 많은 24~26%를 지식으로 분류한다. 교육열이 유난히 높은 우리나라의 지식인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많은 것이 이것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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