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 모죽지랑가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03.18
- 최종 저작일
- 2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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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향가 모죽지랑가를 연구 분석한 고전문학, 고시가 레포트입니다.
모죽지랑가의 원문 제시와 해석에서부터 그동안 이어져 온 여러 학자들의 기존 연구(연구사), 논란이 되는 부분, 감상까지 체계적으로 자세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구성은 목차를 참고해 주세요.
향가 모죽지랑가에 대해 공부하시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작품 개관
2. 원문 제시
3. 원문 풀이
4. 해독
5. 현대어 해석
6. 여러 학자들의 해석
7. 해독 시 논란이 많은 부분
8. 관련 설화
9. 모죽지랑가 자세히 생각해보기 - 사모시냐, 추모시냐?
참고문헌
본문내용
■ 작품개관
득오는 자기를 도와 준 일이 있는 죽지랑의 인격이 뛰어나고 고매하여 늘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가 죽자 이 노래를 지어서 불렀다고 전한다. 그리워하는 마음이 행여 무심치 않게 된다면 저 세상 어느 곳에서라도 함께 잠들 날이 있으리라는 윤회 사상을 바탕으로 하여 죽지랑에 대한 사모의 정이 시간이 흘러 갈수록 더욱 짙어짐을 나타낸 순수 서정시이다.
이 작품에는 죽지랑에 대한 사모의 정과 인생 무상을 느끼는 서정만이 나타날 뿐 주술성이나 종교적 색채가 다른 작품에 비해 적다는 점에서 시가의 순수 서정화에 진전을 보인 작품이라는 의의를 갖는다.
■ 원문
去隱春皆理米
毛冬居叱沙哭屋尸以憂音
阿冬音乃叱好支賜烏隱貌史
年數就音墮支行齊
目煙廻於尸七史伊衣
逢烏支惡知作乎下是
郞也慕理尸心未行乎尸道尸
蓬次叱巷中宿尸夜音有叱是
■ 원문 풀이
去 隱 春 皆 理 米
거 은 춘 개 리 미
갈 숨길 봄 모두 다스릴 쌀
毛 冬 居 叱 沙 哭 屋 尸 以 憂 音
모 동 거 질 사 곡 옥 시 이 우 음
털 겨울 있을 꾸짖을 모래 울다 집 주검 지시대명사 근심할 소리
阿 冬 音 乃 叱 好 支 賜 烏 隱 貌 史
아 동 음 내 질 호 지 사 오 은 모 사
언덕 겨울 소리 이에 꾸짖을 좋을 가를 줄 까마귀 숨길 모양 역사
참고 자료
금기창, 모죽지랑가에 대하여 1991
류 렬, 향가연구, 조선어학전서13, 박이정, 2003
신재홍, 「향가 난해구의 재해석(3) - 모죽지랑가鄕歌 難解句의 再解釋(3)-慕竹旨郞歌
」, 선청어문 제24집
엄국현, 모죽지랑가 연구 1989
홍기문, 향가해석<영인본>, 大提閣,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