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독후감

소개글

조신형, 박현찬 지음의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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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입사 후, 예전과 같이 손에 책이 잡히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경청’ 이라는 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고, 약간의 설렘도 느끼게 되었다. ‘경청’ 흔하디 흔한 말이다. 어찌 보면 신입사원인 나에게는 교양서적과도 같은 책이기도 하다.
내용은 스토리 전개의 읽기 쉬운 구성으로 짜여 있었고, 바이올린 제작회사에 다니며, 발달장애를 가진 한 아이의 아버지(이토벤)의 이야기이다. 그는 자신의 아이를 위해 바이올린을 제작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경청’을 체득하게 된다. 특히 대화 중에 나온 문구가 맘에 와 닿았다. “당신은 나에 대해서, 그리고 현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잖아요! 더 이상 나한테 알았다는 말, 하지 마세요!” 나도 가끔은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알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주로 정말 의미를 이해했다는 내용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이제는 듣기 싫다는 의미로 사용되곤 하였다. 어찌 보면 상대방은 자신을 무시한다고 느낄 수 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지금까지 살아 왔고, 이런 태도에 아무런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데 문제가 있었던 거 같다.

참고 자료

책제목 : 경청 마음을 얻는 지혜
지은이 : 조신영, 박현찬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