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인생 수업` 독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16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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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생 수업` 독서보고서입니다.
책소개 및 내용요약 3페이지, 감상 2페이지
목차
<‘인생 수업’에서 배움을 얻고... >
(1) 책소개 및 내용
(2) 감상
본문내용
(1) 책소개 및 내용요약
‘인생수업’은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정신의학자인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그녀의 제자인 데이비스 케슬러가 죽음을 눈 앞에 둔 수백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이야기와 또한 저자가 들려주고 싶은 메시지를 강의 형식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람들은 죽음이란 삶의 종착역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혹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삶을 되돌아보기 마련이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왔는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는가? 후회없는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물음들이 생을 아름답게 마감하기 위한 물음의 과정일 것이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가는 우리들보다 더욱 진실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즉, 이 책은 죽음에 직면한 이들에게서부터 삶에서 정작 우리가 잊고 살아가기 쉬운 인생에서 정말로 추구해야 할 가치와 태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주고 있다.
첫 번째로 저자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기’란 제목으로 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은 그의 깊은 내면에서 존재하는 자신이 되기를 갈망하는 욕구가 있으며 그것을 느낄 수 있고, 반대로 ‘진정한 나’에서 멀어지는 것 알 수 있다. 불행히도 우리의 진정한 자아는 현실에서 쓰고 있는 역할과 의무들에 가려 있기가 쉽다. ‘하고 싶은’ 일보다는 ‘해야만 하는’ 역할들 속에 자신은 주체를 잃기 쉽지만,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하여 스스로를 속이며 가식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건강하고, 완전하며, 가치있는 존재입니다”라고. 진정한 나로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감정을 모두 인정해야만 한다고 전하고 있다.
두 번째는 바로 ‘사랑’이다. 관계의 본질이자 행복인 근원인 사랑은 삶에 깊은 의미를 불어넣은 순수한 재료다. 하지만 우리는 삶에서 진정한 사랑을 하기가 너무 어렵다. 삶에서 경험하는 사랑은 매우 조건적이고 나의 인생을 바꿀 것처럼 기대를 건다. 하지만 사랑은 모든 조건을 없애는 것에 가까운 것이다. 우리가 어떤 조건을 가지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다고 말한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모두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인생 수업,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외 지음, 류시화 옮김, 이레 펴냄, 200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