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을 읽고 - 경제학과 심리학의 상관관계

소개글

* 돈의 심리학을 읽고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돈의 심리학, 제목만으로도 구미가 당기는 책이 아닐수 없다. 경제학적, 물질적 가치의 중요성이 그 어느시대보다도 중요해진 요즘과 같은 시기에 시의 적절한 내용과 마케팅 전략이 아닐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서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러한 류의 책의 홍수가 조금은 나를 서글프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살아가는데 필수 지식이 되어버린 경제학적 마인드를 위해서는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며 일독을 권한다.

목차

* 돈의 심리학을 읽고
* 책에대한 감상
* 행동경제학의 조언
* 책의 주요내용과 생각할 점

본문내용

* 돈의 심리학을 읽고나서 느낀점과 감상을 정리해 보았다. 우선 제목이 다소 긴 원제를 축약해 놓은 것이 내용에 대한 오해를 하기 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부자되기 열풍에 어느정도 편승할 수 밖에는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의 심리학이라는 제목이 내용에 어긋난 것도 아니다. 알고보면 이 책은 심리학과 관련된 책이니까.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사람은 바로 우리나라의 서민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외국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의 동향을 따라 우루루 몰려다니며 거의 언제나 손해만 보는 개미 투자자들, 부동산 끝물에 편승해 막대한 대출 원금과 이자에 전전 긍긍하는 사람들, 그리고 돈을 벌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돈이 부족한 사람들. 이 책은 바로 똑똑한 보통 사람들이 왜 비합리적으로 돈을 지출하고 있는지 오랫동안 연구한 학문인 행동경제학을 일반 사람들이 알기 쉽게 쓴 책이다. 특히나 돈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미국 사람이 쓴 책이다. 그것도 닷컴 열풍이 불고 있던 때인 1990년대 말에 집필하였다. 따라서 경제 정책도 다소 다르고 닷컴 버블도 꺼진 현재와 책에서 묘사하고 있는 당시의 상황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책은 미국의 상황들을 단지 이론에 대한 예시와 근거들로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저자들이 독자들에게 정말로 하고싶은 말은 돈에 대한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들이라는 것이다.

학자와 기자가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충분한 예시와 풍부한 조언들로 가득차 있다. 특히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나오는 부자가 되기 위한 조언들은 이들만 따로 떼어내 머리맡에 두고 싶을 정도로 깊이 새겨둘만한 내용들이다. 단순히 이리해라 저리해라 식의 가르침이 아니라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분석하여 설득시킨다.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에 대한 분석과 조언이 재미있게 기술된 이 책은 경제활동을 하는 어느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 돈의 심리학 - 한스미디어
* 경제학 콘서트 - 웅진지식하우스
* 삼성경제연구소 지식포럼 자료참조
* 매경MBA경영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