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싸움의 기술 감상문

소개글

영화 싸움의 기술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보고 느낀 점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남자들의 싸움

2. <싸움의 기술> 내용

3. 느낀점

본문내용

1. 남자들의 싸움
남성들치고 학창시절에 싸움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왠만한 남성이라면 몇 번 쯤 코피가 터지고 때로는 안경이 날아가는 격전의 한가운데 있었을 것이다. 설사 매우 순수하고 순진한 비폭력주의자라 할지라도 화끈한 싸움의 충동이 한 번도 없었으리라는 것은 믿기 힘들다. 그만큼 사회에서 남성들의 폭력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원초적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성인이 되어서 이성이 감성을 상당히 억누를 수 있게 되어서는 주먹질에 대한 충동이 많이 줄어들게 되지만 학창시절에는 싸움을 잘하는 것이 하나의 로망이며, 학교짱은 동경의 대상이다. 나 역시 학교에서 몇번의 몸싸움을 경험했다. 주먹이 세지 못해서 대부분의 싸움이 패배로 끝났는데 그때마다 싸움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다. 실제로 태권도나 격투기학원에 등록하여 운동을 배우기도 했는데 겉으로는 정신수양, 신체단련 등의 목적으로 보였겠지만 솔직히 싸울 기회가 있을 때 지지않기 위한 마음이 컸다.

2. <싸움의 기술> 내용
영화 <싸움의 기술> 의 주인공 송병태(재희)의 경우는 다소 심각한 지경이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처지에 있으며 툭하면 급우들로부터 폭력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학교는 늘 그에게 비극적인 장소이며 두려운 장소이다. 경찰관인 아버지는 바쁜 관계로 병태를 잘 돌봐주지 못하고 어머니는 돌아가시고 말았다. 이런 병태에게 싸움을 잘하지 못한다는 것은 너무나 큰 시련이다. 병태는 결국 싸움을 잘하기위해 운동사범을 찾아간다. 하지만 운동사범은 기대와 달리 시비가 붙은 상대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고 만다. 그러던중 독서실에서 숨은 싸움의 고수 오판수(백윤식)를 발견하게 된다. 오판수는 사우나에서 시비가 붙은 덩치 큰 사내를 손쉽게 제압한다. 이렇듯 강한 주먹과 카리스마, 여유로움을 동시에 갖춘 오판수는 병태에게 큰 희망이 되었다.
병태는 오판수에게 밤낮없이 찾아가 싸움을 잘하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매달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