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ind spot (블라인드 스팟)

소개글

책을 읽고 주제를 정해 창의적인 글을 쓴 것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생활을 하면서 어떤 결정을 해야 하거나 이에 비등한 일을 할 때에 우리는 자신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게 된다. 본인의 경우에도 이러한 일을 할 때에 이런 오류를 피하기 위해 나름대로 다른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거나 나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입장에 놓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내가 하는 결정이 매상황의 최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창의적 사고훈련 수업을 듣기로 결정한 후 ‘블라인드 스팟’이라는 권장도서를 교수님께 추천받았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은 자신이 보지 못하는 사고의 10가지 맹점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주장은 여러 가지 이론과 예에 의하여 본인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저자가 주장하는 열 번째 ‘요소만 보고 시스템을 못 보는’ 맹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지금까지의 내 경험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작은 요소는 인식하면서도 그 작은 요소와 다른 요소들 사이의 상관관계는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되면 전체 시스템을 인식하는 것은 더더욱 힘들어진다. 이 이야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나도 지난 경험들을 돌이켜보면 얼마나 이 맹점 때문에 많은 오류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이 주제를 선택함으로써 이 맹점에 대하여 알아보고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

우리들은 본능적으로 우리가 현재 접하고 있는 여러 개의 일들, 직접적인 일들에 집중하게 되어있다. 그래서 전체 시스템을 파악하는데 익숙하지 못한데, 결과적으로 전체 시스템이 우리의 눈앞에 있는 일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는 것은 쉽지가 않다. 이러한 맹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전체 시스템이 현재 접하는 작은 일들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의도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때 우리는 표, 그래프, 모델과 같은 시각적인 자료를 사용할 수도 있고, 더 큰 시스템에 관련되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예측하지 못할만한 요소나 결과가 무엇이 있을지를 생각해본다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작은 일들과 전체 시스템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도 있다.

참고 자료

Blind sp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