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선시텍스트에서본담화현상-'어찌'를통한되물음을중심으로>-소식, 도연명, 왕유, 한유의 시에서 살펴보았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禪詩의 언어적 특성
3. 禪詩 텍스트 안팎에서 본 담화 현상
3.1 禪詩 텍스트 안에서의 담화
3.2 禪詩 텍스트 밖에서의 담화
4. 나오는 말
본문내용
우리가 詩 텍스트를 일종의 발화행위의 성격을 지닌 담화체계로 이해한다면, 詩 텍스트에서 담화를 이루는 요소는 “화자-메시지(텍스트)―청자” 3者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詩 텍스트 안팎으로 살펴보면 단순히 3者의 관계로 끝나지 않는다. 텍스트 밖에서 보면 시인과 감상자, 텍스트 안에서 보면 함축적 화자(시적 화자)와 함축적 청자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이에 근거하여 禪詩 텍스트 안팎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각의 담화 양상을 의문사 ‘那’, ‘豈’, ‘何’가 쓰인 蘇軾의 「和王晉卿」, 陶淵明의 「飮酒」第五首, 王維의 「酌酒與裴迪」, 韓愈의 「山石」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3.1 禪詩 텍스트 안에서의 담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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