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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의 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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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08.02.26
최종 저작일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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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국사의 앞으로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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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넷째로, 교과서는 인문부재의 역사책으로, 딱딱하고 재미없는 역사교육을 부채질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21세기의 역사교육은 과거와 같은 인문부재(人文不在)의 역사교육을 청산하고, 역사 속에서 생동하는 인간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다섯째로, 의사결정능력의 함양 역시 정보처리기능과 함께 오늘날 사회과 교육의 목표가운데 중요한 목표로 자리 잡고 있다. 역사적 사건의 전개과정 속에서 우리는 각 시대마다 사람들이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 내포된 의사결정의 방법들을 발견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그대로 오늘의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섯째로, 학습자 중심 역사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 있는 학습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학생들의 흥미, 관심, 능력, 개인차 등을 고려하여 학습자의 내재적 동기를 불러 일으켜야 한다. 또한 학생들이 역사적 사실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 수준을 넘어서 그것이 갖는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사의 역할은 지식의 전달자로부터 학생들의 학습활동을 도와주는 보조자 내지, 안내자의 위치로 바꿀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21세기에 우리의 역사교육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교육의 본격적인 실천은 21세기를 맞아 역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히 요청 되고 있는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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