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어법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2.24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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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영근,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과 이익섭, 채완 『국어문법론강의』를 비교하여
쓴 경어법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주체높임법
(2) 상대높임법
(3) 특수 어휘에 의한 높임법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국어의 특징을 이야기할 때 흔히 외국어와 다르게 특징지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경어법이다. 이 경어법은 외국어보다 훨씬 풍부하게 발달해 있다. 특히 언어행위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관계나 또는 어떤 인물이나 사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라면, 이 언어행위 속에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게 된다. 이렇게 말하는 이, 듣는 이, 문장 안의 주체와 객체로 있는가에 대해 누가 누구보다 존귀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여러 높임의 표현법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경어법이다.
이 경어법은 그 동안 학자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렸다. 『표준 국어 문법론』에서는 높임법이라 표현하고, 『국어문법론강의』에서는 경어법이라고 표현했다. 이 외에 말 듣는 이를 높이거나 낮추어 말하는 법을 존비법(尊卑法), 공손법(恭遜法), 대우법(待遇法), 주체를 높이는 법을 존경법(尊敬法), 객체를 높이거나 특별히 자기를 낮추어 말하는 법을 겸손법(謙遜法), 겸양법(謙讓法)이라 하는 일도 있고, 주체 높임과 자기 낮춤을 아울러 공대법(恭待法), 경양법(敬讓法)이라 하기도 하며, 이 모든 높임법을 경어법(敬語法), 존대법(尊待法)이라 부르기도 한다.
『표준국어문법론』에서는 높임법을 나누어서 주체 높임법과 객체 높임법으로 나누었다. 그리고 국어의 존대법은 규칙적인 용언의 활용에 의한 문법적인 것과 존대를 나타내는 특수한 어휘에 의한 특수어휘에 의한 존대는 불규칙한 것으로서 문법 범주에 드는 것이 아닌 것으로 나누었다.
『국어문법론강의』에서는 행위의 주체를 높이는 것으로 주체경어법, 행위의 대상을 높이는 객체경어법, 청자를 대우하는 상대경어법으로 나누었다. 위에서 특수어휘에 의한 불규칙한 것을 문법의 범주로 넣지 않는 것과는 달리 객체 경어법이라는 문법의 범주 안에 넣었다.
이제는 이 경어법의 체계에 대해서 비교하여 알아보겠다. 한 학기동안 공부했던 『국어문법론강의』는 다른 부분을 비교하고, 『표준국어문법론』을 주로해서 의미적인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다.
참고 자료
고영근, 남기심 『표준국어문법론』
이익섭, 채완 『국어문법론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