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사라진 것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2.16
- 최종 저작일
- 2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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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멸종사라진 것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세상에서 살아 있는 모든 것 중에 죽음에서 자유로운 것이 없다. 산다는 것은 죽는 것이라 했듯이, 자연의 역사, 인류의 역사, 문화의 역사는 그 지난한 세월을 거쳐 오면서 생성, 번영, 소멸의 과정을 거쳤다. 지구가 이 세상에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동안 많은 학자들은 수많은 가설과 이론으로 그 진상을 규명하려고 애써왔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정설이라고 딱히 내세울 수 없으며, 그저 발굴된 화석이라든가, 유적, 그리고 유해를 분석하여 다만 그 오랜 시간의 과정을 추측할 뿐이다.
오늘날 지구상에 살고 있는 유기체, 즉 생명체의 종수는 얼마나 될지 그 정확한 수치는 아무도 모른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민족과 언어는 과연 얼마나 될지 이 역시 정확한 수치를 산출할 수 없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까닭은 우리 주위의 종과 민족, 그리고 언어가 두려우리만큼 빠른 속도로 사멸되어가고 있지만, 정작 우리는 다양한 유기체들과 인간의 문화, 그리고 그들의 역사를 전체적인 차원에서 파악하는 일에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프란츠 M. 부케티츠로 2005년 현재 빈 대학과 그라츠 대학에서 과학철학 및 생물철학을 강의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로서 진화론, 진화론적 인식론, 진화론적 윤리학, 사회생물학, 생물학의 역사와 이론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활발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펼쳤다. 1982년에 오스트리아 학술출판상을 수상했고, 1990 ~ 1991년까지 진화와 인식 분야를 다루는 알텐베르크의 콘라트 로렌츠 연구소 부소장으로 있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생물학 논쟁」「신, 인간 그리고 과학」등이 있다. 처음 본 이름이라서 몰랐는데 꽤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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