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삼신신앙은 각 지역별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른 삼신신앙을 소개합니다.
목차
Ⅰ. 삼신신앙이란?
1.삼신의 어원
2.삼신제의
3.삼신할머니의 내력
Ⅱ.삼신신앙의 지역별 특성
1.강원도 / 2.제주도 / 3.충청북도
4.충청남도/ 5.전라남도 사례)망호리 지역
6.전라북도/ 7.경상북도 / 8.경기도
9.서울 / 10. 함경도 / 11.황해도
12.평안도
Ⅲ.삼신신앙에 나타난 아들 선호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삼신신앙이란?
가정신앙은 집안을 보살펴주는 신(神)들에 대한 믿음이다. 이런 믿음들 중
출산과 육아에 관련된 것을 삼신신앙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여성들은
애를 낳지 못하면 소박까지 맞았다. 그만큼 출산은 여자들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의 노력으로 어쩔 수 없었던 출산에 대한
부담감이 삼신신앙을 나타나게 한 것은 아닐까 의심해 보며,삼신신앙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1. 삼신의 어원
삼신은 삼신할머니 한 분만을,때로는 삼신할머니와 삼신할아버지 두 분
모두를 지칭한다. 환인.환웅.단군의 세신을 지칭한다는 설도 있다. 한편
산신(産神)이 삼신으로 음운변화하였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태(胎)의
우리말이 `삼`이며 여기서 파생된 `삼기다(生)`로부터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주-1)
2. 삼신제의
아기가 태어나면 초이레.두이레.세이레와 하루 세번,즉 아침.점심.저녁에
자손을 바라며 백일과 돌날에도 제의를 행한다. 삼신은 지역과 형태에 따라 삼신바가지,
지앙단지,성주독 또는 지앙동우,삼신주머니,삼신할머니 또는 세준할머니,삼승할망이라고
불리운다. 이 삼신을 모시는 장소는 안방,마루,부엌이나 고요한 곳이다. 삼신상에는
미역.쌀.정화수를 떠놓는데 한지를 깔고 쌀.미역.가위.실.돈을 놓는 지방도 있다. 며느리의
삼신상은 방 안쪽에 차리고,출가한 딸이 친정에서 해산할 때에는 방문가에 차리며,출산 직후
에는 삼신상에 놓았던 미역과 쌀로 첫국밥을 지어 산모에게 먹인다. 출산 후 3일째와 7일째,14일째,21일째에도 삼신상을 차려 그 상의 밥과 국을 산모가 먹는다. 이 삼신상을 차리는
사람은 대개 시어머니로 해산한 방 머리맡에 짚을 깔고 상의 앞쪽으로 밥,뒤쪽으로 미역국과
물을 각기 세 그릇씩 차려놓고 아기가 탈없이 잘 크도록 빈다. "젖 잘 먹고,잘 놀고 잘 자고,
긴 명을 서리 담고 짧은 명은 이어대서 수명장수하게 점지하고,장마 때 물 붇듯이 초생달에
달 붇듯이 아무 탈없이 무럭무럭 자라게 해주십시오."하고 기원하고 절을 두번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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