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염상섭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작가 연보
Ⅲ. 작가분석 및 작품이해
Ⅳ. 작품분석
1. 삼대
2. 만세전
3. 표본실의 청개구리
4. 작품분석
Ⅴ. 염상섭 일화 소개
1. 출생과 檜나무에 대한 일화
2. 시력과 할아버지에 관한 일화
3. 성학원(聖學院) 시절의 일화
4.「폐허」사와 관련된 일화
5. 고집스런 성격에 관한 일화
6.《동명》시절에 관한 일화
7. 양주동과의 술에 관한 일화
8. 결혼에 관한 일화
9. 염상섭의 연인에 관한 일화
10. 해군시절의 일화
11. 가난과 관련된 일화
12. 임종에 대한 일화
Ⅵ. 평가
Ⅶ.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설은 근대적 문학 형식이다. 이 말은 소설이 근대 즉 외연적 총체성이 더 이상 직접적으로 주어지지 않는 분열된 세계 루카치, 소설의 이론 (반성완 역), 심설당, 1985. p. 70.
에 대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배태된 형식이라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여기서 분열된 세계란 인간이 신들의 형이상학적 위안이나 욕망의 자연적 상황으로의 접근은 저지 당했으나 세계 자체로부터 어떤 궁극적 의미를 찾으려는 A. J. Cascardi, Totality and Novel, New Literrary History,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1992, p. 607.
인간의 인식적 의지가 더욱 강렬해진 세계를 의미한다. 분열은 결핍을 잉태하지만 한편으로는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이러한 근대 세계에서 인식 주체는 개별적 존재로서의 개인이다. 따라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는 명제는 철학에서뿐 아니라 소설에서도 ‘개인’이 인식의 중심이 된다는 도전적인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일인칭인 ‘나’는 인식론적으로 고찰할 때 삼인칭의 변형태 김인환, 상상력과 원근법, 문학과지성사, 1993, p. 79.
이다. 이 때, ‘나’가 삼인칭인 ‘그’가 된다는 것은 ‘나’가 언제나 나 자신에 대하여 있음을 의미한다. 즉 나의 있음은 그 자체로서 ‘나’에 대하여 있다는 것이다. 나 아닌 다른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 대한 관계 그것이 바로 ‘나’이다. ‘나’는 관계이며 운동이다. 김상봉, 자기 의식과 존재 사유, 한길사, 1998, p. 329.
따라서 ‘나’는 고정된 객체가 아니라 자기 자신과 관계 맺는 과정이며 자기 거리이며, 자기에게 되돌아가는 반성적 사유 그 자체가 된다.
소설에 있어 ‘나’에 대한 탐구의 형식에 가장 가까운 것이 일인칭 자기 서술의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일인칭 소설이라고 불리는 서사 양식의 특징은 서술의 중개성이 전적으로 소설의 인물이라는 허구적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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