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Rousseau)의 철학과 사상
- 최초 등록일
- 2008.01.2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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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사상과 철학에 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A. 이성에 대한 반발
B. 시민으로서의 인간
C. 자연과 소박한 생활
D. 일반의사
E. 자유에 대한 자가당착
F. 루소와 민족주의
III. 결론
본문내용
루소는 계몽주의시대가 문명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믿었던 지성, 지식의 증대, 과학의 진보 등에 반대하여, 상냥하고 관대한 감성, 선의 및 경건을 내세웠다. 그는 상냥하고 관대한 감성 즉 평범한 정서가 삶에 가치를 부여해주는 사람들의 본능이라 보고 이 점에 있어서 인간은 거의 차이가 없는데 이러한 평범한 정서가 개명되고 학식이 있는 사람보다는 단순하고 평범하고 교육받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더 순수하고 덜 타락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지성은 경건심을 훼손시키기 때문에 위험하고 과학은 신앙을 빼앗아가기 때문에 파괴적이며, 이성은 도덕적 직관에 반대하는 신중성을 내세우기 때문에 사악하다고 보았다. 경건심과 신앙과 도덕적 직관이 없이는 개성적 인격도 사회도 존재하지 않는다.
루소의 엄청난 중요성은 그가 계몽시대 자체의 전통에 반대되는 쪽으로 철학을 이끌어갔다는 사실에 있다. 루소의 정치철학과 같이 이성에 대립되는 도덕적 감성을 찬미함으로써 비롯된 정치철학은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것은 자연권이든 공리성이든 간에 전통적 자유주의에 배치되게 되어 있었다. 루소와 칸트는 두 사람 다 합리적인 이기심이 훌륭한 도덕적 동기라는 것을 부인하였고 신중성을 도덕적 덕성의 목록에서 제외시켰다. 그 결과는 이성과 개개인의 제 권리가 옹호할 수 있었던 평등의 교리보다 더 급진적인 평등의 교리를 낳게 되었다. 왜냐하면 루소는 도덕적 덕성이 일반 민중 속에서 가장 순수한 형태로 존재한다고 가정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에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류를 구성하고 있는 자는 일반 인민이며 인민적이 아닌 것은 거의 고려할 가치도 없다. 인간은 모든 계급이 동등하므로, 가장 수가 많은 계급이 가장 존경받을 가치가 있다.’..........
참고 자료
Jean Jaques Rousseau 저/최현 역, “인간불평등 기원론”, 집문당, 1997
정인흥 저, “서구정치사상사”, 박영사, 1992
George sabin·Thomas Thorson 저/성유보·차남희 역, “정치사상사2”, 한길사, 1992
장 자크 루소, 이환 역, 사회계약론, 서울대학교출판부, 1999
김용민, 루소의 정치철학, 인간사랑,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