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방문보고서(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 최초 등록일
- 2008.01.25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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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방문하여 쓴 보고서 입니다.
각 팀별 설명과 저의 느낀점을 상세히 적었으며, 사진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14일, 수업을 다 마치고 선배랑 기관방문을 위해 성서에 있는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로 향했다. 그곳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 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원래 명칭은 대구직업전문학교였다고 한다. 직업재활처와 직업능력개발처 두 부서로 나눠져 있으며, 직업재활처는 행정지원팀, 직업상담팀, 직업재활팀으로, 그리고 직업능력개발처는 능력개발팀, 개발지원팀, 특화훈련팀, 기능훈련 1, 2 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중증고용프로그램실이었다. 그곳은 주로 정신지체인들이 훈련을 받는 곳이었는데, 들어서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장갑을 끼워서 색도 입히고 하는 기계였다. 그 기계는 수 십대 중 일부라고 하시면서 장갑 공장이 부도가 나기 전에는 그곳에 여러 장애인들이 취업을 했었다고 하셨다. 마침 그곳에는 훈련을 다 마쳤는지 장애인들이 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지시를 기다리는 듯 보였다. 그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담당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다. 타원형으로 생긴 큰 작업대가 하나 있었는데 공장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그러한 모양의 작업대였다. 그리고 몇 개의 육각 작업대도 있었다. 취업률이 70%라고 말씀해주셔서 높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3개월이라는 시간이 결코 긴 시간은 아닌 듯한데 그동안 얼마만큼이나 훈련이 가능하며, 또 능력이 향상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3개월 과정이 끝나면 취업이 되든 안되든 수료를 하고 서비스는 단 1회라고 하셨다.
두 번째로 들른 곳은 특화훈련팀이었다. 각 센터별로 특정 장애인들을 훈련시키는 곳인데, 대구는 시각장애인들을 훈련시킨다고 하셨다. 교육 자료를 점자로 출력하는 기계가 있었는데, 점자가 출력되는 모습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마냥 신기했다. 그리고 스크린 리더라는 화면을 읽어주는 장치가 설치되어있는 컴퓨터도 보고, 또 헤드셋을 직접 써보기도 하였다. 전자노트필기장비라는 것과 독서확대기도 볼 수 있었는데, 말로만 듣고 책으로 보기만 했던 장비들을 직접 보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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