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에서 인간으로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8.01.18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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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트에서 인간으로`를 읽고 줄거리와 제 느낌을 정리한 글입니다.
과제가 10장이내로 적는 것이었기 때문에 글이 좀 긴편이어서,
책을 읽지 않아도 글을 읽어보시면 책내용이 이해되리라 봅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정보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정보를 모든 문제의 만능대안이며, 정보를 늘리는 것만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물과 현상을 정보화라는 잣대에만 끼워맞추다 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잃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정보라는 것은 우리 생활에 혁신을 가져다 준 요소이지, 그 자체만 가지고는 결코 인간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인간과 사회적관계, 제도, 조직 등 그 주변의 기본적인 사회적 자원이 밑바탕이 되고 거기에서 정보가 들어가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보의 시대에 사는 일은 때때로 어두운 터널 속을 자동차로 통과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터널 안에서 주변의 사물들은 보이지 않고 단지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만이 보일뿐인 것처럼 정보의 시대에는 ‘정보’라는 하나의 목적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전후사정, 배경, 역사, 지식, 사회적 자산 등의 주변적인 요소들은 일단 제쳐놓게 마련인 것입니다. 오로지 한 곳을 향해 질주하는 터널의 세계는 우리 사회의 전통과 조직, 사회구조를 구시대의 없어져야 할 쓸모없는 것으로 치부하고, 반면 그런 터널의 세계를 경멸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기술들을 비판하기에 바쁩니다. 이들을 어떻게 잘 조화시켜야 할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정보만능주의의 한계, 소프트웨어 에이전트의 한계와 일과 학습의 사회적 특성 및 경영이론의 한계, 혁신을 위한 요소, 대학을 비롯한 여러 교육제도의 변화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정보기술문제의 해답을 사회적 요소라고 언급하지만 해답을 주기보다는 오히려 질문을 던지는 형식의 내용입니다. 이 책의 목적은 사회의 정보화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시키고 가능하다면 약간의 변화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므로 해답서를 읽는 게 아닌 나자신으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1장 정보의 한계에서는 정보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와 전망, 그 속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정보부족에 시달리던 때와 비교해 볼 때, 지금의 쏟아지는 정보와 아직 데이터화되지 않은 수많은 정보들을 사람들이
참고 자료
저자 : 존 실리 브라운 / 폴 두기드
옮긴이: 이진우
출판사 : 거름
출판년도 :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