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국문학에 대한 갈래론 검토 및 새로운 갈래론 방향 모색
- 최초 등록일
- 2008.01.17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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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동일, 김흥규, 성기옥의 갈래론 이론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학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갈래론의 방향을 모색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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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래의 정의는 여러 가지다. 보통 분류의 개념으로 사용하여 왔는데, 좁게는 문학의 종류나 관습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즉 갈래는 문학의 종류를 작품의 특성에 따라서 분류할 때에 사용하는 개념이다. 갈래 설정의 기준은 학자마다 다르며, 분류도 2분법, 3분법, 4분법 등 다양하다. 우리 문학이 가진 본래의 특성을 고려한 갈래론의 모색은 우리 문학에 대한 반성적 접근이며, 나아가 문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것이다.
이미 많은 학자들이 충분한 연구와 검토를 통하여 갈래론에서의 많은 연구 논의를 이론으로 정립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학을 포괄하는 데에 있어서 문제를 지적받고 있는 만큼, 좀 더 발전한 논의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기존 갈래론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좀 더 나아간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우선 기존 갈래론의 대표적인 사례로 조동일의 4분법과 김흥규의 갈래론, 성기옥의 이원론적 시각을 검토하고, 그것에 대한 의의와 문제점에서 시사점을 추출하여 새로운 갈래론을 모색해 보겠다.
조동일의 갈래이론이 가진 장점은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까지의 우리 문학의 전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갈래론의 개념과 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이것은 조동일이 시도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우리 문학에 대한 통사적인 고찰이 곧 갈래론의 정립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조동일은 자아와 세계를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으로 세분하여 갈래를 네 가지 분류로 정의한다. 첫째는 세계의 자아화로 서정이다. 둘째는 자아의 세계화로 교술이다.
참고 자료
김흥규,「한국문학의 이해」(서울 : 민음사, 1986)
조동일, 「한국문학의 갈래 이론」(집문당, 1992)
성기옥, 「한국문학개론」(새문사, 1992)
김윤주, “개화기 문학의 갈래론 연구”,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2002)
김문기, “한국 문학의 갈래”,「한국문학연구입문」,(서울: 지식산업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