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숭배자와 돼지혐오자

소개글

돼지숭배자와 돼지혐오자에 관한 연구자료입니다.

목차

1.합리와 비합리의 사이

2.자연공동체와 문화공동체의 갈등과 조화

3.숭배와 축제의 심리극

4.도살제.단백질의 공급.전쟁

본문내용

1.합리와 비합리의 사이
우리는 비합리적인 식생활 습관에 대한 사례를 대개는 하나 둘 알고 있다. 중국인들은 우유를 싫어하고 대신 개고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서양인들은 우유를 좋아하지 개고기는 먹지 않는다. 또, 브라질의 어떤 원시부족은 사슴고기를 싫어하고 개미를 맛있게 먹는다. 이처럼 기이한 식생활 풍속은 세계도처에 흩어져있다.
돼지에 관한 수수께끼는 같은 동물을 두고 어떤 사람은 좋아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싫어하는가 하는 이유에 대한 해명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돼지혐오는 고대히브리어의 신이 돼지는 불결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를 먹거나 손을 대면 부정하게 된다고 선포한 이후부터 1500년 후에는 이슬람교도에도 돼지가 불결하고 부정한 동물이라고 인식이 되어왔다. 이렇게 돼지 혐오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고 전통에대한 이야기도 많지만 여기에 비해 돼지숭배자의 전통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돼지숭배의 중심지는 뉴기니아와 남태평양라네시아 군도에 있는 원예초락부족을 말할수 있는데, 이 부족들은 돼지를 신성한 동물로 여기고 조상에게 바치고 축제와 결혼같은 중요한 행사에 잡아먹는다.
여기서 돼지혐오자와 돼지숭배자들의 문제를 거론해볼 필요가있다.
먼저 유태교와 회교의 돼지혐오자들의 문제를 거론하자면 인간에게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익살스러운 동물을 혐오하는 일을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하는 문제이다. 돼지금기에 공감을 하는 학자들은 여러가지 설명을 하지만 가장설득력 있는 설명은 돼지는 자신의 배설물위에서 뒹굴고 사람의 배설물을 먹는 더러운 동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모순은 외관이 불결한 것과 종교적 혐오감을 관련시키려는 것이다. 우리안에서 동물을 키울 경우 소나 개 닭도 그러하지만 여기에 대해 놀라워 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그리고 또하나의 모순은 메뚜기나 방아깨비가 청결하다고 분류한 성서에 있다. 곤충이 돼지보다 심미적으로 더 위생적이라는 주장은 신앙의 명분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