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화가 반 고흐
- 최초 등록일
- 2008.01.11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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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7년 12월 서울시립미술관 반 고흐전을 보고나서 쓴 레포트입니다.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반 고흐의 작품, 배경, 성격, 발달 시기등을 자세하게 다루었고
주관적 감상에 초점을 맞추어 쓴 자료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목차
▞ 감 상
▞ 반 고흐의 생애
Dutch Period (네덜란드 시기) 1881-1885
Paris Period (프랑스 시기) 1886.3 - 1888.2
Arles Period (아를 시기) 1888.2-1894.4
생래미 시기 1889.5-1890.5
오베르 시기 1890.5-7
Works on Paper : Drawing 1881-1885
본문내용
말로만 듣던 거장 반 고흐의 작품을 내 눈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설레었다. 정신병을 앓던 미친 화가, 잘린 귀, 당대에 인정받지 못했던 천재 화가, 30대에 작고, 동생 테오의 끊임없는 지원, 고갱,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등 알아보려고 하지 않아도 익히 들어왔던 천재 화가에 대한 간단한 지식들은 쉽게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유명한 그림들은 꽤나 키치적으로 통용되고 있어서 이미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의도하고 구입한 것이 아니지만, 우리 집에도 물병과 컵에는 고흐의 ‘자화상’과 ‘별이 빛나는 밤에’가 프린팅 되어 있으니 말이다. 이런 반 고흐란 사람은 그의 생애 전반을 자세히 알지 못해도 불행하다는 것쯤은 알고 있었던 것이다.
불행한 천재화가라……. 현대 통념적으로 당대에 인정받지 못하고, 후대에 인정받아 기록적인 판매 금액을 올리는 예술가의 전형적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가끔씩 우스갯소리로 자신의 그림은 당대에 인정받지 못하겠지만, 후대에 인정받을 거라는 반 고흐적인 말을 하기도 한다. 어쩌면 누군가는 그것이 작품을 하는 모토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그는 미치광이였지만,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는 인물임엔 틀림없다. 100년 동안 세계 여러 사람들의 마음속에 알게 모르게 깊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그림이 걸려 있는 공간을 최대한 놓치는 것 없이 꼼꼼히 살펴보고, 누군가 반 고흐에 대해서 내게 물어온다면 미술 학도로서 거침없는 설명을 해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과 같은 마음으로 전시장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그림 그리는 활동과 분리될 수 없는 운명에 놓인 사람인 듯 보였다. 37세 살아 생전 10년 동안은 1000여 작품을 하면서 그림 그리기에 몰두했던, 그리고 고통스러운
참고 자료
1. 서울 시립미술관
2. 반고흐 효과 : 무명 화가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아트북스, 2006)
3. 반고흐 : 고독 속에 피워낸 노란 해바라기 (마로니에북스, 2007)
4. 반고흐 : 태양의 화가 (시공사,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