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현대생물학의 생명사조에 대한 비판을 서론, 본론, 결론의 논문형식으로 쓴 글입니다.
여러 참고 자료 서적을 활용하여 4페이지로 압축하여 글을 썼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서론
이 지구라는 매우 특별한 행성 위에서 인간은 수많은 생명체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으면서도 창조자체에 도전할 정도로 최고의 지적인 존재로 진화해 왔다. 수천 년의 인류문명의 역사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의 발전보다 몇 천배 더 고도의 발전이 겨우 지난 100년 사이에 이루어졌다. 그 결과 상대성 이론, `빅뱅` 천체물리학, 양자물리학, 분자생물학, 생명과학, 시스템과학, 정보과학 등의 눈부신 발전과, 그리고 이에 따른 첨단 과학기술(인터넷· 정보통신기술, 사이버네틱스, 인공지능컴퓨터, 생명공학 등)의 급격한 발전 속도는 보통 인간의 지능과 의식으로는 이와 같은 과학기술의 고도의 발전을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 결과 현대인들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압도되어 점점 더 물질 중심적 과학주의에만 빠져들고 있다.
21세기가 시작된 이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사람들은 현대문명의 이기와 물질주의에 중독 되고, 경박한 과학주의적 세계관, 존재관, 생명사상에 압도되어 그 결과, 서로 쉽게 살상하는 광기와, 자살· 낙태 등의 생명파괴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는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되고 있다. 더구나, 최근에 복제양의 성공으로 인하여 곧 인간복제의 가능성이 눈앞에 현실로 닥치면서 이제 인간은 생명조차도 공장에서 제품 만들 듯 다량으로 복제해내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전통적인 생명 윤리관, 생명의 신비와 존엄성, 영적인 문제 등이 심각한 혼란에 빠져들게 되고 이대로 방치하면 인류의 파멸은 지구환경의 파괴로 인한 파멸보다 빨리 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는 서구의 현대 과학적 생명사상이 그 나름대로 생명현상의 법칙과 생명기제에 대한 신비를 밝힌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서구의 세포 중심적, DNA 중심적, 환원주의적 단편적인 생명사상의 만연으로 인한 생명에 대한 편협 되고 그릇된 인식이 주는 위험성과 문제를 직시해야할 수 있어야 한다.
참고 자료
1985년 초판발행 · 1992년 개정판 발행
現代生物學
1992년 2월 20일 인쇄
1992년 2월 25일 발행
저 자 강만식 · 이인규 · 박영철 · 박은호 · 김일회
발행자 양 철 문
발행처 교학연구사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105-67
등록번호 제 10-17(1980. 4. 14)
1. 강만식 & 이인규 & 박영철 & 박은호 & 김일회, 《 現代生物學 (改訂版) 》, 서울 마포구: 교학연구사, 1992.
2. 스티븐 호킹, 《우주에도 생명이 존재하는가》, 과학세대 옮김, 서울 : 우리 시대사, 1995.
3. 에른스트 마이어, 《이것이 생물학이다》, 최재천 외 옮김, 서울 서초구 : 몸과마음, 2002.
4. 이병욱, 고신대학교 생명과학과, 《Human Genome Project와 미래》, 2002.
5. 조효남, "相補的 完全한 生命觀", 《과학사상》, 제20호 1997년 봄, 117~136.
6. 프란시스 크맄, 《생명의 출현》, 홍영남 옮김, 서울 강남구 : 아카데미서적,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