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의 대조적 양상 - 어형의 축소와 확대
- 최초 등록일
- 2008.01.07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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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사 수업 시간에 작성한 레폿입니다.
어형의 축소와 확대가 주제이고
성환갑의 <국어사의 대조적 양상(1)-語形의 縮小와 擴大>연구를 기반으로 전개하였습니다.
중요한 부분과 예시를 통해서 잘 정리했어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목차
Ⅰ. 語形의 縮小 變化
1. 音韻의 變遷
2. 語素의 消滅
3. 連語形의 複合語(또는 派生語)化
4. 接詞의 變化
5. 語分析方法 · 活用形의 變化
6. 複合語 語素의 獨立
7. 代替新語의 登場
Ⅱ. 語形의 擴大 變化
1. 添用形의 名詞化
2. 接辭類의 添加
3. 造語法의 變化
4. 意味確認을 意圖한 合成法
5. 使動形 · 被動形의 死滅
6. 添用形 · 活用形의 變化
7. 音韻의 添加
8. 聯關性 있는 新語의 出現
9. 單純한 音韻 · 形態變化
※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언어는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그리고 변화 과정에서 언어는 변천 · 소멸을 반복한다. 이것은 국어도 물론 예외가 아니다.
국어의 변화 양상은 크게 外形 變化와 內容―의미― 變化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이 중 외형 변화는 어휘적 관점에서 혹은 음운적 관점에서의 음운 변천 등의 두 유형으로 정리할 수 있고, 어휘적 관점에선 음절의 단축과 보강 및 확대로 유형이 나누어진다. 음운적 관점에 의하면 변화의 과정이 음의 同化와 異化 및 음운의 탈락과 첨가의 두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先代에 진행된 연구는 근대과학의 방법론의 일환으로 미시적 · 분석적 방법에만 의존해왔다. 그러나 성환갑 선생님은 이러한 시각에 맹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기존의 방법론을 지양하며 거시적이고 균형적인 시각을 가져야함을 力說한다. 즉 기존의 연구는 어형의 축소와 같은 일면만 강조하고 다른 면―어형확대―은 糊塗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환갑 선생님의 <국어사의 대조적 양상(1)-語形의 縮小와 擴大>연구를 기반으로 전개할 이번 과제에는 이러한 성환갑 선생님의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 그리고 국어의 변화 과정 중에서도 어휘적 관점에서 대조적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 요약, 자료 보충과 함께 비판을 가하는 논의를 전개하고자 한다.
Ⅰ. 語形의 縮小 變化
앞서 말한 음절의 단축과 보강 및 확대는 音節數가 기준이다. 음절수가 줄어드는 경우인 음절의 단축의 예에도 두 가지 유형이 있으니, 하나는 동일어가 후기로 오면서 모음의 탈락 · 모음생략 · 모음축약 등의 과정을 거친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先期語形과 後期語形 사이에 형태상의 관계성 없이, 다른 여러 이유로 先語形이 소멸되고 그에 대체하여 나타난 後期形이 前語形보다 음절수가 적은 경우이다. 그렇지만 후자의 경우는 본래적 의미의 음절축소라 볼 수 없는 등의 이유로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1. 音韻의 變遷
이 경우는 모음이 탈락하고 이로 인한 음절축약이 중심이 되어 나타나는 어형축소를 말한다.
그지>끝 개야미>개미 들우다>뚫다 이다>떼다 시므다>심다
참고 자료
고영근, <석보상절과 월인석보와의 한 비교-몇 개의 어형변화를 중심으로>, 한글 128호, 1961.
박병채, 《국어발달사》, 세영사, 1989.
성환갑, <국어사의 대조적 양상(1)-어형의 축소와 확대>, 중앙대학교 논문집 29, 1985.
----- <국어사의 대조적 양상(2)-음의 동화와 이화>, 인문학연구 14, 중앙대학교 인문과학 연구소,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