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영동대장군 무령왕의 리더십

소개글

고대 국왕의 리더십은 나라의 흥망을 좌우하고, 국왕의 리더십은 왕조나 백성전체의 생존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했고 그 과정에서 백제 무령왕의 리더십을 재조명해 보았다.
무령왕(사마왕)의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이 화두가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과연 어떤 리더
십을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러한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백제 그것도 우리에게 친숙한 무령왕릉 주인공 무령왕은 위기를 기회로 바꾼 원칙중시형 리더십의 소유자였다. 5세기 후반 백제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었다. 고구려 장수왕의 남진으로 한강유역을 빼앗기고 개로왕이 죽었으며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등은 귀족들에 의해 살해되었을 정도로 왕권이 극히 미약한 상태에서 증위한 무령왕은 위기의 왕실과 국가의 어려운 상황에서 백제의 왕권을 굳건히 한 인물 이었다.
또, 무령왕은 준비된 리더였다. 전 왕인 동성왕의 형으로써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정치. 경제적 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가 40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기회를 맞아 왕위에 올랐다고 볼 때 그것은 실로 극기에 성공한 자라고 말할 수 있겠다. 그야 말로 참고 자신을 잘 다스려 통치자의 자리에 까지 올랐던 것이다. 그리고 무령왕은 결단력이 뛰어난 지도자였다. 경륜 있는 지도자답게 완급을 가려 정치, 군사적 난제를 풀었는데 먼저 동성왕을 시해한 백가를 단호히 처벌함으로써 국왕의 위엄을 보이고, 그동안 왕의 위상이 약화된 틈을 타 왕을 능멸한 귀족들의 기를 확실히 꺾어 버렸다. 무령왕에게는 영웅적 리더십도 보였다.

참고 자료

1. 제왕의 리더십 김기흥, 박종기, 신병주지음
2. 군주의 리더십 저자 김만중
3. 한권으로 읽는 백제 왕조실록
4. 새로 쓴 백제사 이도학
5. 무령왕릉 권오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