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문서(기자)의 메세지

소개글

교수님이 칭찬해주신 레포트로 J문서에 대해 상세히 요약 정리및 평가가 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약성서의 원기능을 증언으로 이해하려면, 구약성서의 문서가 그 시대의 역사 현실을 향하여 선포한 증언들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구약성서 중에서도 고대 이스라엘의 증언을 편집하여 영구히 이스라엘의 사회를 향하여 성서로 내놓게 한 위대한 문학 작품들을 이해해야 한다. 우리는 구약성서의 증언의 참내용을 확인하고, 구약성서의 증언이 신약성서의 케류그마타와 대결되는 내용을 비교하여 밝혀 보는 노력이 정당하고 대체로 시험해 보지 않은 전제인 것 같다.

J문서는 오경의 기본자료요, 놀라운 필치로 이스라엘의 최고대 전승을 전하는 가장 오래된 문학적 창작품이다. 현형 토라, 오경의 완곽과 주제를 경전의 바탕으로 결정한 것도 바로 J문서다. “오경설화가 제시하는 내용은 신학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다 포함하고 있다고 말하여도 과장이 안 될 것이다.

족장 전승이 출애굽 전승과 토지 점령 전승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J기자에게 내려온 전승들의 주요 관심이 “토지 점령”이었다고 생각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J기자의 선포 내용을 진실하게 추구해 갈 때에는 “토지 점령”에 대한 관심이 시들어 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J기자는 어떤 역사적인 상황을 향하여 메시지를 선포하고 있는가?
전승들이 가장 이르게 잡아도 사사 시대 말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반면에 분열된 두 이스라엘 국가의 충돌은 솔로몬이 죽은 이후밖에는 일어난 일이 없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할수 있는 시대는 대체로 다윗 왕국과 솔로몬 왕국의 시대로 볼 수 있다. 우리가 J의 역사적인 판도를 규명한다면 J가 이스라엘 민족 이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민족들을 찾아본다면 사무엘 하서 8장에 바로 다윗 왕국에 합병된 그 백성들이 나타난다.
J기자가 온 세계 백성들의 이름을 열거한 것은 그만큼 J기자 시대의 이스라엘 정신 문명이 폭넓게 국제적으로 발달되어 있다는 암시이고 끝으로 그 시대에 나타난 “거의 완전히 무종교적인 분위기”는 “솔로몬시대의 자유 사상에서 불어온 숨결과 같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구약성서의 중심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