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세기 중국경제와 세계체제 -“19세기 분기론”과 “중국중심론”-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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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중심의 근대화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소개한 논문을 요약 정리하고 저의 생각을 적은 겁니다. 논문이 비록 쉽지 않지만 잘 정리했으니 참고하십시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유럽중심주의 비판 - “19세기 분기론”과 “중국중심론”
Ⅲ. 원공업화, 인벌루션, 근면혁명
Ⅳ. 은유통과 세계체제
Ⅴ. 나오며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세계화와 근대의 형성은 일반적으로 동아시아는 다분히 피동적으로 그려졌고, 19세기 중반 이후의 급격한 정치적 패퇴 과정만 부각시켜왔었다. 즉, 16세기 신대륙의 “발견”이래로 형성되기 시작한 세계체제에서 중국과 아시아는 어디까지나 누락된 존재였고, 19세기 중반 이후 유럽의 정치적 진출 이래로 이른바 “세계시장” 혹은 “세계체제”로 편입되었던 것으로 보았다. 그러나 최근의 새로운 저작들에서 서구에 필적할 만한 아시아 각 지역 특히 중국의 경제적 발전상이 재조명되고, 아시아 지역 무역의 규모와 성격에 대해 새로운 평가가 속속 등장하였다.
Ⅱ. 유럽중심주의 비판 - “19세기 분기론”과 “중국중심론”
윙의『중국의 전환』에서 18세기의 중국 경제는 유럽 정도의 발전수준에 달해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매뉴팩쳐와 분업, 원공업화와 같이 아담 스미스의 이론에 의해 반드시 산업혁명과 자본주의가 도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포메란츠는 인구, 임금, 기술, 법적 제도, 신용 등 산업혁명 이전 유럽의 선진지역인 영국, 중국 양자강 델타, 일본과 인도의 선진지역을 비교 분석하여 거의 동등한 레벨의 발전단계에 도달해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현실의 역사는 유럽만이 이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는 생태위기의 덫에서 빠져나왔는데 포메란츠는 첫째, 유럽은 해외 식민지의 획득으로 식량 자원 등 핵심 자원을 식민지적 강제라는 대단히 일방적인 방식으로 조달함으로서 국내의 자원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었고, 둘째, 영국의 석탄 매장이 대개 노천광으로 채굴비용이 매우 저렴하고 또 산업발전지역 근처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운반비용도 저렴하여 산업에의 응용이 편리했다는 점을 산업혁명이 발생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 들었다. 달리 해석하면 유럽의 근대 자체도 우연적이었다고 확대 해석 할 수도 있게 된다.
참고 자료
강진아, `16~19세기 중국경제와 세계체제 -“19세기 분기론”과 “중국중심론”-`, 이화사학연구 2007.10.07/논문 요약 +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