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구달 강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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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의 강연을 취재한 행사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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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많은 젊은이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에너지가 첫 번째 희망의 이유이다. 그들은 문제에 대해 행동을 보여준다.”
16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열린 제 4회 이화학술원 강좌에서 동물학자 제인구달박사(73)는 ‘희망의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침팬지의 언어로 인사 한 침팬지의 어머니는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강의를 시작했다.

제인구달은 강연에서 그녀가 가진 희망의 이유에 대해 강의했다.
구달은 “4가지 근거로 희망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며 그녀가 가진 희망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먼저 이 희망의 전파사는 젊은이들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을 강조했다.
또한 “놀라운 능력을 가진 인간의 두뇌가 희망의 이유다.”라고 말했다. 여기서 구달은 인간이 유일한 안식처를 파괴하는 이유를 우리가 지혜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환경의 수호자가 된 그녀는 “원시 부족들은 향후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선택을 했지만, 우리는 당장 나에게 미칠 영향만을 고려하여 선택한다.”며 환경문제에 봉착한 인간들이 하루빨리 지혜를 되찾아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자연의 놀라운 회복력’을 세 번째 희망의 이유로 꼽았다. 인간이 자연을 황폐화 시키지만 그 속에서도 자연은 놀라운 능력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구달은 “꺾이지 않는 인간의 의지와 정신 또한 희망의 이유다.”고 말했다. 구달은 넬슨 만델라가 17년의 노역 생활 이후 상대방을 용서하고 결국 유혈 사태 없이 흑백 분열 정책을 종결시킨 사례를 소개하였다. 또한 “장애를 극복하고 더욱 성장한 인물들이 많이 있다. 불굴의 정신과 의지를 가진 인간이 바로 희망의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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