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소개글

학교사회사업가 윤철수씨의 저서
`산타가 만난 아이들`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교사회사업에 대한 명확한 개념도 없이, 마냥 궁금한 마음을 가지고 수업에 뛰어들었다. 첫 시간 선생님께서 최초의 학교사회사업가라며 윤철수씨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고 ‘산타가 만난 아이들’이라는 책을 추천해 주셨다. 책이름이 참 동화적이면서도 유치하다고 느끼며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다.
머리말을 통해 유치하다 느낀 책이름에 대해 고개를 끄덕일 수 있었다. 누군가의 산타가 되기 위해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그가 만난 아이들과의 약속을 위해 책까지 출판하는 열정의 뿌리는 과연 어디일까?
책을 읽으며 내내 했던 생각이라면 학생들에게는 나의 생각보다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한다는 것, 무용지물로 버려져있을 것만 같은 상담실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찰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이었다.
내게도 책에 소개된 아이들과 같이 중고등학교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건데 내겐 책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절박하거나 힘겨운 일은 없었던 것 같다. 나의 주위 친구들에게서 조차 느끼지 못한 이야기들이 00학교 XXX, **학교 YYY로 한권 가득 쓰여 진 것을 보니 내가 학교사회사업가가 된다면 그런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진심으로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는 모든 아이들의 말에 귀 기울였으며, 모든 아이들의 일을 자신의 일과같이 해결점을 찾기 위해 애썼다.

참고 자료

윤철수. 학지사. 산타가 만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