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쇼펜하우어의 윤리학과 인생론에 관한 논문.목차
I. 서 론II. 본 론
1. Schopenhauer 哲學의 全般的 흐름
2. 時代的 背景(倫理學에 依據하여)
3. Schopenhauer의 倫理學
1) Kant 倫理學에 대한 批判
2) Schopenhauer 倫理學의 根據
3) Schopenhauer 倫理學의 現代的 意味
4. Schopenhauer의 人生論
1) 삶과 虛無에 관하여
ⅰ. 생존은 苦惱
ⅱ. 허망한 생물의 생활
ⅲ. 도달할 길 없는 목표
2) 삶의 意味_盲目的 生에로의 意志
ⅰ. 인간의 형이상학적 요구에 대하여
ⅱ. 연상에 관하여
III. 결 론
Ⅳ.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Ⅱ. 본 론1. Schopenhauer 哲學의 全般的 흐름
쇼펜하우어는 기본적으로 플라톤과 칸트의 이원론 현실과 이상을 구분하는 이분적 사고방식
의 도식을 받아들인다. 인식론적 차원에서 칸트의 견해와 별 다르지 않다. 외형적 세계는 감각과 표상으로 형성되어 있다. 우리 인간들은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감각기관의 인식작용에 따라서 나타나는 표상을 알 수 있을 따름이다. 쇼펜하우어는 인식에 있어서 물자체와 현상의 구분을 칸트의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여긴다. 그러나 그는 사물자체와 현상의 구분 및 현상에 대한 인식이란 부분을 받아들이면서도 그 외 나머지 부분, 즉 현상이면의 사물자체에 대하여는 관념론과 다른 방향으로 밀고 나간다. 그렇다고 해서 유물론적 해석으로 흐르지도 않는다. 쇼펜하우어는 당시의 유물론을 비판한다. "조잡한 유물론은 생명력을 무시하고 생명현상을 물리적 화학적 힘으로 설명하고, 그 힘들을 물질의 기계적 작용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가장 단순한 화합물조차도 기계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고 믿는다."
쇼펜하우어에 있어서 칸트의 인식불가능한 사물자체는 의지로 대체된다. 의지에 대한 발견은 외부세계로부터는 도달불가능한 것이고 인간존재에 대한 통찰로 얻어진다. 인식주관에게는 신체는 전혀 다른 두 가지 방식으로 주어지는데, 신체는 한번은 객관적인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표상이면서, 한편으로 "내 의지의 객관화"이다. 인간의 신체와 의식 및 오성은 겉모습일 뿐 인간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본성은 아니다. 인간을 움직이고 지배하는 것은 끊임없이 분출하는 생명력, 역동적 충동, 원초적인 의지이다. 의지란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생명과 사물의 내면적 본질이다. 의지의 본질은 힘센 장님과 같아서 나아가야 할 목표도 없으며, 원인도 없는 맹목적인 것이다. 이 의지가 바로 생존을 둘러싼 맹목적인 동시에 지칠 줄 모르는 충동과 욕망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 사물자체이다. 이 의지의 자기표현은 욕구의 충족이다. 개체의 보존과 종족의 번식이다. 이를 기초로 하여 다양한 직접적이든지 간접적이든지 의지활동이 산출되는 것이다. 인간의 삶은 자신이 지닌 지성의 인식, 권력에의 정열, 이상에 대한 동경이란 것들도 생존을 위한 치열한 의지의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생존의 의지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인간의 의지에 대한 태도는 긍정과 부정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욕구를 달성하려는 개체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만족과 행복을 통하여 삶과 의지는 긍정된다. 그러나 "모든 욕구는 필요, 결핍, 고통으로부터 생기며 모든 만족은 제거된 고뇌이고 어떠한 적극적으로 초래된 행복도 아니다." 쾌락과 만족감에 의해서도 욕구의 종착역은 보이지 않고 또 다른 욕구와 고통의 시작을 알릴 따름이다. 인간현실은 근본적으로 고통과 비참함으로 점철된다. 인간의 삶이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의지의 본질 즉 욕구와 이기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상적이고 도덕적인 덕목들도 사실은 인간 자신의 이기적 본성의 표현일 뿐이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천박하고 두려움이 많으면서도 냉혹한 이기적 존재이므로 그 정도에 따라서 혹은 정도가 덜하더라도 인간의 운명이라고 할 만한 이 의지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는 어렵다. 따라서 "삶은 전체적으로 볼 때 고통이 본질적이며 고통은 삶으로부터 분리될 수 없다." "인간의 운명은 결핍, 비참, 비탄, 고통 및 죽음이다."
참고 자료
Ⅳ. 참고문헌<저서>
Schopenhauer Arthur저, 『쇼펜하우어 인생론』, 사순옥 옮김, 흥신문화사, 1993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 사랑은 없다』, 이동진 옮김, 해누리, 2005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도덕의 기초에 관하여』, 김미영 옯김, 책세상, 2004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곽복록 옮김, 을유문화사, 1994
수잔네 뫼부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공병혜 옮김, 이학사, 2000
<사이트>
www.britannica.co.kr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www.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