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측면에서 산업으로의 영화시장
- 최초 등록일
- 2007.12.22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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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산업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살펴보았습니다. 4~5장 정도의 본문입니다.
목차
I. 서론 및 정의
Ⅱ. 본론
ⅰ) 경험재(Experience Goods)로서의 특성
ⅱ) 부분적 공공재(public goods)로서의 특성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서론 및 정의
“없다. 빚 다 갚았는데 뭐가 아쉽나. 후회 없다. 난 예술을 하는 게 아니다.”
이 말은 국내 최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왕의 남자’를 만든 ‘이준익’ 감독이 모 영화 주간지 인터뷰에서 “왕의 남자를 찍고 아쉬운 점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한 답변이다. 영화감독이 예술을 하는 게 아니라는 말, 물론 사석 같은 인터뷰자리에서 친한 기자에게 웃으며 던진 말일 수 있겠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생각한다면 지당한 말이 아닐 수 없다.
경제학적 측면에서 영화는 예술이 아니라 산업이다. 산업이라 함은 인간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일상적으로 종사하는 생산적 활동으로 일반적으로 물적 재화의 생산과 더불어 서비스의 생산을 포함한다. 이에 반해 예술은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 활동으로써 원래는 기술과 같은 의미를 지닌 어휘로, 어떤 물건을 제작하는 기술능력을 가리켰다. 매슬로우(A.H. Maslow)의 욕구단계이론에서 본다면 인간의 1차적 욕구인 생리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산업이고, 가장 고차원적인 자아실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예술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산업의 분류에서 영화는 상업이다. 관객은 돈을 내고 영화에 대한 관람권과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인 것이다. 상업의 의미는 경제의 발전과 함께 변화해왔지만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의 사회적 배급활동, 생산 및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 배급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한 촉진적 보조활동 등을 포함한다. 또한 생산•유통•소비라는 경제순환의 한 과정인 사회경제현상을 일컫는다. 또한 영화는 상업이 포함하는 모든 경제현상을 가진다. 그래서 영화는 상품으로 상업으로, 다시 산업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산업으로서 영화의 역사를 살펴보자면, 1891년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이 발명한 키네토그래프(Kinetograph)라는 카메라와 이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볼 수 있는 관람상자 키네토스코프(Kinetoscope)를 상업적으로 활용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사 시스템의 개발 후 1895년 12월 프랑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대중을 대상으로 한 유료 영화상영회가 열리게 되고 이를 계기로 대중을 상대로 한 집단적 관람이 보편화되면서 영화의 본격적인 산업화가 시작되었으며, 1896년 4월에 최초의 상업적 극장 상영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1920년대, 제1차 세계대전이 지나고 미국에 할리우드 시스템이 탄생하며 발전이 계속해 지금까지 이루어지는 것이다.
참고 자료
영화로 읽는 경제학 - (최병서, 형설, 2001)
한국영화산업 구조변화와 영화산업정책 : 수직적 결합을 중심으로
- (좌승희,이태규 , 한국경제연구원, 2006)
왕의 남자 총결산 - (송주연, Film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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