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의 시세계

소개글

한국문학시간에 쓴 리포터 입니다..제망매가를 중심으로 논문 몇편과 저의 생각을

짧게 정리했습니다...도움이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목차

1. 서언
2. 향찰 표기의 해독
3. 시적 의미
4. 구성과 표현의 특징
4.1. 구성
4.2. 표현
5. 결어

본문내용

1. 서언

신라 경덕왕대에 월명사가 지은 <제망매가>에 관한 기록은 <도솔가>에 관환 기록과 함께 『삼국유사』 권5의 「월명사 도솔가」조에 실려 있는데, <제망매가>에 관련된 부분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또 일찍이 월명이 죽은 누이동생을 위해 재를 올릴 때 향가를 지어 제사지냈더니, 갑자기 센 회오리바람이 일어나 종이돈을 불어 날려 올려서 서쪽을 향해 사라졌다.
노래는 이렇다.“.....”
월명은 늘 사천왕사에서 살았는데 피리를 잘 불렀다. 일찍이 달밤에 피리를 불며 문 앞 큰길을 지나가니, 달이 그를 위해 수레바퀴를 멈추었다. 이로 말미암아 그 길을‘월명리’라 했다. 스님은 또한 이로써도 이름이 드러났다. 스님은 곧 능준대사의 문인이었다.

충담사 작<찬기파랑가>와 함께 향가 작품들 중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제망매가>는 그 차자표기에 대한 해독이 다른 향가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잘 이루어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또 그 시세계는 그 해독들에서 몇몇 중대한 결함들이 드러나고 이와 관련되는데다 연구방법의 불충분함에도 기인하여 시세계에 대한 이해에서도 적지 않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죽은 누니동생의 천도재에서 쓰인 노래인데,‘49재’등의 천도재는 『지장경』등의 불교경전에 나타난 사상에 의거하여 거행하는 의식이다. <제망매가>의 해석에서는 이러한 불교사상 및 천도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작품 속 표현들의 의미를 바르게 살피고 누이동생의 영가를 천도하여 극락왕생케 한다는 취지가 잘 구현되도록 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까지의 연구들에서는 이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