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따돌림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나이프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12.1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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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집단 따돌림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
[나이프] 시게마츠 기요시 가 지은 집단 따돌림에 대한 서평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언제부터인가 왕따라는 말은 사회적 일반명사로 자리 잡았다. 왕따, 집단 따돌림이란 말 속에서 나는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나의 기억 속에 여전히 왕따에 대한 파편들이 깊게 새겨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일까 나는 이 과제를 쉽게 시작하지 못했다. 교수님께서 처음 과제의 주제로 왕따를 정해주셨을 때에도 왜 하필이면 주제가 왕따일까 하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특별히 정해진 도서가 있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왕따 관련 책을 찾아보았다. 새하얀 검색 창에 왕따라는 단어만 쳤을 뿐인데도 수없이 검색되는 사건들과 책이름들이 왕따가 단순한 일반 명사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었다. 마우스의 화살표를 따라 시선을 옮겼다.
“ 나이프 ” 여러 책들 중에서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이 책이었다. 책 이름 어디에도 왕따나 집단 따돌림이라는 말은 없었지만 “ 나이프” 라는 날카로운 비명 같은 제목이 벌써 나에게 시퍼런 칼날을 세우고 왕따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고민하지 않고 이 책을 골랐다. 책장을 넘기면서 시작된 오래전 나와 우리의 이야기, 내가 가볍지만은 않은 왕따를 당해본지 10여년 만에, 그리고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왕따로 자살 사건이 있은 지 9년 만에 나는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 과거 속의 나를 기억하기로 했다.
2. 본론
“ 나이프 ”는 1999년 츠보타 요우지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청소년, 부모, 교사 모두가 가해자인 동시에 피해자일 수밖에 없는 왕따 문제를 다룬 5편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소설은 현대 사회의 병폐 현상 가운데 하나인 왕따를 소재로 하여 나약한 약자에 대한 절대 강자의 이야기, 하루아침에 왕따로 전락한 인기 소녀, 왕따 아들을 둔 나약한 아버지, 집단 따돌림 현장의 구경꾼 등 각기 다른 5개 유형의 집단따돌림을 보여주고, 그것을 둘러싼 사람들의 심리와 행동을 치밀하게 묘사해내고 있었다.
참고 자료
“ 집단 따돌림 그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
[나이프]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오유리 옮김. 양철북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