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유럽 침공 이후의 반목의 역사와 화해의 가능성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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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페인과 아랍문화라는 수업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유럽권에 미친 아랍문화와 반목의 역사. 최근까지 이어지는 분쟁에 있어서
화해의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랍제국 유럽 지배
(1) 아랍제국의 건설
1) 에미르(회교 왕국)시대
2) 칼리프(회교국 왕)
3) 타이프(소회교왕국)시대
(2) 십자군 전쟁
(3) 오스만 제국
2. 근대 유럽의 반격
(1) 유럽의 빠른 성장
(2) 오스만 제국의 붕괴
3. 현대의 이슬람 문명과 기독교 문명의 분쟁
(1) 냉전시대에서 중동이 갖는 의미
(2) 냉전시대의 이스라엘과 미국
(3) 이라크 전쟁과 미국
4. 문명 간의 화해의 가능성
(1) 문화적
(2) 종교적
Ⅲ. 결론
<참고서적>
본문내용
Ⅰ. 서론
오늘날 세계에서 이슬람과 서구는 상호 화합보다는 대립하고 상호 존중보다는 갈등하는 듯 보인다. 부시 대통령과 서방 지도자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들은 테러 응징을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동지역의 끊임없는 분쟁을 정당화하고 있으며, 이슬람 원리주의자들 뿐 아니라 중동의 몇몇 친미 정권을 제외한 많은 아랍인들은 이러한 분쟁을 유일 초강대국으로 부상한 미국이 그 힘을 이용하여 중동을 억압하려는 패권주의의 발호로 보는 시각이 강하다. 특히 2001년 9월 11일 세계무역센터와 팬타곤에 민간 항공기들이 충돌한 후 미국인들은 고뇌에 찬 질문을 던졌다. 왜 이슬람은 서구를 증오하는가? 이러한 테러는 서구 문명 전체에 대한 공격이기도 했다는 점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갈등은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에 의한 20세기의 분쟁의 양상으로 볼 수 있지만, 이슬람 테러리즘의 원천인 증오의 샘을 내려다보면 이슬람과 기독교, 즉 이슬람 세계와 서구 세계 사이의 13세기 동안의 분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아라비아 반도에 이슬람이 출현한 지 1세기도 되지 않아 아랍 군대는 거의 모든 기독교 세계를 정복하였고, 프랑스 서부에 가서야 그 진행이 멈추었다. 몇 세기 후 유럽 기독교도들은 십자군 전쟁에서 복수를 꾀하였으며 이에 대한 복수로 터키 이슬람교도들이 유럽으로 쳐들어가는 등의 분쟁의 역사였다. 그 후 유럽은 자본주의와 과학의 결합을 통하여 부유하고 강력해졌으며 20세기 초반에는 대부분의 이슬람 세계가 유럽의 직 간접적인 지배를 받게 되었다. 오늘날 이슬람국가들은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서구의 자본주의와 과학은 어느 때보다도 이슬람 국가들을 강력히 지배하고 있다. 과거 바그다드와 이스탄불이 위대한 이슬람 제국의 중심이었던 것과는 달리 뉴욕은 서방 기독교 세력의 상징적 수도이며 이러한 영향아래 이슬람 국가들이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슬람 투사들의 9.11테러는 과거에 있었던 이슬람과 서구의 경쟁의 주도권을 돌리기 위한 전쟁의 시작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충돌의 역사 : 기독교세계와 이슬람세계, 진원숙, 신서원 출판, 2002.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화, 쇼캣 모우캐리, 예영커뮤니케이션 출판, 2003.
이슬람과 서양 : 이슬람과 서구의 반목의 역사, 로베르트 반 데 바이어, 2002.
마셜 호지슨의 세계사론 : 유럽, 이슬람, 세계사 다시 보기, 마셜 호지슨, 2006,
서양문명과 인종주의, 한국서양사학회 엮음, 2002,
호주성산 비교종교학 연구실 (http://cafe.naver.com/seereligio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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