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와 집합화된 기억
- 최초 등록일
- 2007.12.0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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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트라우마의 정의와 규명, 예를통한 설명. 그리고 집합화된 기억의 설명 그리고 역사.
에 대해 준비했었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Ⅰ.머리말
Ⅱ.기억과 망각 트라우마
2. 트라우마의 정의
3. 트라우마의 증세
4. 트라우마의 전이
Ⅲ.개인의 기억과 집합적 기억
Ⅳ. 기억의 역사화
1. 승리자로서의 선택적 기억을 위한 기록
1)승리자에 의해 평가된 인물1- 연산군
2) 승리자에 의해 평가된 인물2 - 광해군
2. 집합적 기억을 위한 작업-기념일 제정, 기념관 건립, 기념물 제작 등
Ⅴ. 맺음말
본문내용
1. 승리자로서의 선택적 기억을 위한 기록
역사란 과거의 사건과 그 사건에 대한 연구를 이르는 말임과 동시에 사회 변동에 대한 경험과 그 변동에 대한 기록을 가리킨다. 그러나 편찬된 대부분의 역사는 이데올로기적으로 안전한 상품들이기 때문에 정치, 경제 엘리트들이 그들의 부와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잔인하게 굴었는지 말해주는 역사를 찾기란 쉽지 않으며, 역사적 성역으로 남아있는 부분도 너무 많다. 뿐만 아니라 정치적 지배집단들은 자료의 통제를 통해 역사를 왜곡해 정사로 탈바꿈시킨다. 마이클 파렌티 지음, 김혜선 옮김,『비주류 역사 - 판에 박힌 지배계급의 역사를 거부한다』(녹두, 2003)의 ‘서문’ 참고
즉, 역사는 승리자의 편에서 기록되어지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다. 생존 싸움에서 이긴 자가 당시의 사실을 기록하는 것이며, 그럼으로써 그들의 행위에 대한 합당한 논리와 이유를 전개해 나가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역사는 최후의 승리자의 전유물이라 할 수 있으며, 패배자에 대한 역사의 진실은 늘 미궁 속이다. 그래서 우리는 일반적으로 승리자에 대한 역사를 주로 선택적으로 배우고 기억하게 되며 역사의 패배자는 늘 반역자, 반란자, 폭군, 폐왕, 폐주 등으로 인식하게 된다. 승리한 자는 언제나 옳고 정의로운 자들이며, 패배자는 언제나 그릇된 자들이다. 이는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일반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 역사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승리자의 입장에서만 선택적으로 기록된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보통 역사의 패배자로서 기억되는 자들이라도 현재의 관점과 상황에서 해석하여 볼 때, 어느 정도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당시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옹호해 볼 수가 있다
1) 승리자에 의해 평가된 인물1- 연산군
조선의 제 10대 왕인 연산군은 만고의 폭군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역사책이나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부정적으로 묘사된다. 이는 『연산군일기』의 내용을 무비판적으로 그대로 인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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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베 드라이스마, 금승욱(역) / 나이 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 에코 리브르 / 2005
마이클 파렌티 저, 김혜선 역 /비주류 역사 - 판에 박힌 지배계 급의 역사를 거부한다 / 녹두 /2003
박영규 / 한권으로 읽는 조성왕조실록 / 웅진닷컴 / 2004
신동준 / 연산군을 위한 변명 / 지식산업사 / 2003
신봉승 / 성공한 왕, 실패한 왕 / 동방미디어/ 2002
이진경 / 문화정치학의 영토들 / 그린비 / 2007
전진성 / 역사가 기억을 말하다 / 휴머니스트 / 2005
한명기 /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광해군 / 2000
장일현 / 「무서운 ‘시체 환상’… 군 당국이 병 키운 꼴」 / 조선일보 / 2005.08.18
정회택 / 월드컵에서 나타난 국민적 역동성의 실상과 국가이미지 분석 / 한국교육개발원 /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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