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강독 해석

소개글

한비자의 정법편, 주도편, 유도편, 양권편,

목차

1. 정법편
2. 주도편
3. 유도편
4. 양권편

본문내용

정법제사십삼
문자왈: “신불해·공손앙, 차이가지언숙급어국? ” 응지왈: “시불가정야。
문자왈: “신불해·공손앙, 차이가지언숙급어국? ” 응지왈: “시불가정야。
묻는 자가 말하기를 ‘신불해와 공손앙 이 두 학파의 말 중에 어느 쪽이 나라에 긴요합니까’라고 하였다. 응답하기를 ‘이는 측정을 할 수가 없다.

인불식, 십일칙사;대한지륭, 불의역사。위지의식숙급어인, 칙시불가일무야, 개양생지구야。
인불식, 십일칙사;대한지륭, 불의역사。위지의식숙급어인, 칙시불가일무야, 개양생지구야。
사람이 열흘 동안 먹지 않으면 죽으며 큰 추위가 한창일 때 입지 않으면 역시 죽는다. 이를 가리켜 의와 식 어느 쪽이 사람에게 긴요한가 말한다면 하나도 없을 수 없는 양생하는 조건들이다.
<*양생지구(양생지구): 살아가기 위한 수단, 또는 그 재료.>

금신불해언술이공손앙위법。
금신불해언술이공손앙위법。
지금 신불해는 술(술)을 말하고 공손앙은 법(법)을 주장한다.

술자, 인임이수관, 순명이책실, 조살생지병, 과군신지능자야, 차인주지소집야。
술자, 인임이수관, 순명이책실, 조살생지병, 과군신지능자야, 차인주지소집야。
술이란 것은 담당할 힘에 맞추어서 관직을 주고 명분에 따라서 실적을 추궁하며 살생하는 권병을 손에 들고 여러 신하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것이다. 이것은 군주가 장악하는 것이다.
<인임(인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일을 맡김, 순명(순명): 일을 하겠다고 내건 말 그대로 결과를 따짐.>

법자, 헌령저어관부, 형벌필어민심, 상존호신법, 이벌가호간령자야, 차신지소사야。
법자, 헌령저어관부, 형벌필어민심, 상존호신법, 이벌가호간령자야, 차신지소사야。
법이란 것은 내건 명령이 관청에 명시되고 형법을 반드시 민의 마음속에 새겨지며 상은 법을 삼가는 자에게 있고 벌을 명령을 어기는 자에게 가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신하가 모범으로 삼을 바이다.
<간령(간령): 명령을 안 지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