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강독해석
- 최초 등록일
- 2007.12.07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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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묵자의 강독해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子墨子言曰, 古者民始生 未有刑政之時, 蓋其語人異義. 是以一人則一義, 二人則二義, 十人則十義,
자묵자언왈, 고자민시생 미유형정지시, 개기어인리의. 시이일인칙일의 이인칙이의, 십인칙십의,
其人茲衆, 其所謂義者亦茲衆, 是以人是其義, 以非人之義. 故交相非也. 是以內者父子兄弟作怨惡,
기인자중, 기소위의자역자중, 시이인시기의 이비인지의.고교상비야. 시이내자부자형제작원악,
離散不能相和合. 天下之百姓, 皆以水火毒藥相虧害, 至有餘力, 不能以相勞, 腐**[歹+巧의 오른쪽
리산부능상화합. 천하지백성,개이수화독약상휴해,지유여력, 부능이상노, 부**[알+교의 오른쪽
편방]餘財, 不以相分, 隱匿良道, 不以相敎. 天下之亂, 若禽獸然.
여재, 부이상분, 은닉량도, 부이상교. 천하지난, 야금수연.
→묵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옛날 백성이 처음으로 생겨나 법과 정치가 있지 않았을 적에는 대개 그들의 말은 사람마다 뜻이 달랐다. 그래서 한 사람이면 곧 한 가지 뜻이 있었고, 두 사람이면 곧 두 가지 뜻이 있었으며, 열 사람이면 곧 열 가지 뜻이 있었고, 그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들이 말하는 뜻도 역시 많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자기의 뜻을 옳다고 하면서 남의 뜻은 비난하였으니 사람들은 서로 비난하게 되었다. 그래서 안으로는 부자나 형제들이 서로 원망하고 미워하게 되어 흩어지고 떨어져나가 서로 화합하지 못하였다. 천하의 백성들은 모두가 물과 불과 독약으로 서로 해치며, 남는 힘이 있다 하더라도 서로 도와주지 못하고, 남아돌아 썩어빠지는 재물이 있어도 서로 나누어 갖지 않으며, 훌륭한 도를 지닌 이들은 숨어서 서로 가르쳐 주지를 않게 되기에 이른다. 따라서 천하의 혼란은 마치 새나 짐승들 같았다.
참고 자료
묵자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