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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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와 건강을 읽고 쓴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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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늙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얼굴에 주름이 하나씩 늘어나고 그만큼 생활 속에 연륜도 묻어난다. 과거에는 사람의 수명이 짧았을 뿐만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살았었는데, 의학이 발달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고 있는 요즈음 우리는 목숨을 연장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종류의 수술로 젊어질 수도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늙는다는 것. 늙어간다는 것. 그것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으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젊어지고 싶다고 이를 인위적인 것으로 대처 할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기 몸을 가꾸고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이는 아름다운 인생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흔히 노년기라 하면 질병과 신체장애의 시기로 외로움과 우울함을 떠올리게 된다. 또, 노인들은 연약하고 의존적이며 잘 잊고 정신적으로 혼돈되어 있으며 노망기가 있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책에서도 나와 있듯이 사실 그렇지만도 않다고 한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고정관념에서 우리는 노년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이 시대의 노인들은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살 필요가 있다. 자신의 노년생활에 대해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노인대학에서 배움의 꿈을 실현해보기도 하며 자신에게 무언가 활동적이며 생산적인 일을 하며 그 시기의 삶을 즐기면서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월의 흐름은 우리의 체격을 변화시키고, 노화는 여러 가지 신체적 변화를 가져온다. 이러한 변화들을 우리가 막을 수는 없다. 몸 안에서 노화를 담당하는 계통들이 때로는 느려지고, 질병과 싸우는 신체의 능력 또한 약해진다. 그 결과, 노인들은 젊은이들보다 여러 가지 급성 만성적인 나쁜 건강상태에 처할 위험이 더 많은데 이러한 건강상태의 영향은 일시적인 불편함 또는 잠재적으로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미리 인지하고 우리는 이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노화가 일어나면 신체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우선, 신체적으로 허약해진다. 또한, 급성염, 당뇨병, 소화계 기능 등에 여러 가지 질환이 발생하고 두뇌에서도 노화를 일으켜 감각, 지각, 인지 기능 등에서도 변화가 일어날뿐더러 우울증, 신체기관적 장애등과 같은 정신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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