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과연 안전한가?

소개글

우유의 안정성에 대해 식품가공학측면에서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우유의 가공공정 중의 문제
2. 우유의 영양소흡수 및 이용문제
3. 우유의 첨가물 및 내용문제
4. 현재 우유시장의 동향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우유의 가공공정 중의 문제
우유를 원유 그대로 유통하는 것은 세균감염과 유통 과정상의 변질 우려, 소화. 흡수력부족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그래서 원유를 가공하는 것이며, 우유의 가공공정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공정만 거치는 것이다. 하지만, 우유반대론자들은 이러한 가공과정이 도리어 사람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가공공정을 살펴보면,
첫째, 가공공정 중 살균의 문제이다. 살균공정은 세균의 감염을 막고 지방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등을 완전히 사멸시켜 안정성과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서, 살균하는 방법에는 63~65℃에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장시간 살균법, 72~75℃에서 15초간 살균하는 고온 단시간 살균법, 약 130℃에서 2초간 살균하는 초고온 순간 살균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초고온 순간 살균법을 이용하고 있으며, 초고온 순간 살균법으로 세균의 포자까지 완전히 사멸시킨 멸균 우유의 경우, 포장과정 또한 무균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영양은 그대로 보존되면서 실온에서도 약 10주간 저장이 가능하다. 우유반대론자들은 이런 살균법이 원유에 들어있는 소화효소인 락타아제와 리파아제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대부분의 우유는 130℃로 고온 살균되는 과정 속에서 소화효소와 비타민을 비롯한 많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으며, 저온 살균우유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지만, 원유가 신선해야 하며, 저장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 자료

안병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2006.
진혁석. {(아이의 식탁에서)우유를 지켜라}. 랜덤하우스중앙. 2006.
크리스토퍼 완제크(Christopher Wanjek). {불량의학}. 열대림. 2006.
프랭크 오스키(Frank Oski).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 이지북. 2003.
{한국축산식품학회지} , 제26권 4호, 2006.
{중앙일보}, 생활/문화 , 2007년 3월 20일자 외 2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