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전략가 김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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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김정일의 외교정책및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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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전략가 김정일... 이 책은 일본의 작가인 다케사다 히데시아씨가 쓴 책으로 여러 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는 책이었다. 먼저 제목을 보는 순간 아쉬운 감정이 머리 속을 맴돌았다. 왜 일까? 아직 나의 몸 속에는 한국인의 피가 흘러서 일까? 아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가장 잘 알아야할 한반도의 정세를 다른 나라 사람인 다케사다 히데시가 더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다.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 이 책을 섰다면 더 좋은 시각에서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을 뿐이다.
지금 동북아시아와 한반도의 정세는 어떠한가? 동북아시아와 한반도는 지금 강대국의 사이에 미묘한 냉전 위에 존재하고 있다. 그럼 그 강대국은 어느 나라일까? 바로 북한을 지지하는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남한을 지지하는 미국과 일본이다. 그들이 왜 분단나라인 한반도에서 이렇게 미묘한 감정 싸움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일까? 나는 먼저 한반도의 지리적 위치를 생각해보고 싶다. 한반도는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일본의 중간 위치에 놓여져 있고, 삼면이 바다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20C 냉전시대의 가장 큰 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 전쟁을 치른 장소이기 때문이다. 한국 전쟁이 휴전으로 끝나고 냉전 시대가 종식 되었 다고는 하나 아직 한반도에는 냉전시대의 잔 재물 즉 휴유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까지 강대국인 중국과 러시아 Vs 미국과 일본의 미묘한 정치적 냉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럼 그들은 제일 심각한 정치적 문제는 무엇일까? 그것은 지금 미국 부시 대통령이 시행하려고 하는 국가 미사일 방어(NMD)와 중국에 시행하는 탄도 미사일의 대립이다. 미국은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국사 미사일 방어(NMD) 체제를 추진중이고, 기존 탄도탄 요격 미사일(ABM) 협정을 수정하려 하고 있다. 미국은 미사일 확산을 완벽히 저지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때까지 동맹국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한국이 국가 미사일 방어(NMD)를 계획을 지지하기 바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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