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복지]사랑과 추억을 보고.......

소개글

영화 사랑과 추억(The Prince Of Tides, 1991) 을 보고 가정복지,상담기법등을 활용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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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주인공인 캐롤라이나에서 실직한 풋볼 코치 톰과 사반나, 루크, 톰의 아버지와 어머니 등 비정상적인 한 가정을 비롯해 정신과 의사인 수잔 역시 겉으로는 성공적인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 그녀 역시도 비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영화 처음에 톰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언성을 높이며 싸울 때에 톰과 사반나, 루크는 강으로 뛰어들어, 숨이 차오르면서 물에서 나와 다시 어렵고 힘든 현실 속으로 나가야만했다는 톰의 나레이션은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나타내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톰의 가족은 켈란월드에서 탈출한 죄수에게 성폭행을 당한 이후 폐쇄형 가족이 된 것 같이 보였습니다. 아무에게도 죄수를 죽인 것을 알리지 않고 정원에 묻었다는 것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사반나가 자살 시도 할 때 만 모이는 것을 보아 유리형 가족(가족원 간의 응집력과 결속력이 낮아 심각한 사건이 발생 했을 때에만 모임)으로도 보였습니다.
즉 톰의 가족은 폐쇄형 가족이자 유리형 가족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가족 규칙은 암시적 규칙(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분명히 얘기 할 수 없는 규칙) 같이 보였습니다. 그 예로 톰의 가족은 아버지가 너무 권위적이고 폭력적이어서 드러나게 무시하지는 않지만 아버지 옆에서 순종하는 척하며 아버지에게 밥을 줄때 개밥을 섞어서 줄 때 가족 규칙이 암시적 규칙처럼 보였습니다.
의사소통은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유-메시지를 해서 가족들과 의사 소통이 잘 안되고 반감을 일으키게 하는 반면 어머니는 대체적으로 그 켈란월드 사건만 빼면 아이-메시지를 사용한 것 같습니다.
탐은 상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여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서 탐이 여동생의 담당 의사를 만나 상담을 할 때 처음에는 사반나의 많은 자살시도로 인해 형식적이고 강한 저항감을 나타내고 솔직하지 않고 무언가를 숨기려고 했습니다.

참고 자료

<단순하게 사랑하라> 마리온 퀴스텐마허 &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2007
<가족 복지학> 조흥식외 4명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