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ull Monty’ -왜 그들은 벗어야만 했는가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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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 문화읽기` 시간에 제출했던 리포트 입니다.
영화 `‘The Full Monty’를 보고 당시 영국 시대 배경와 관련하여 쓴 평론입니다.
소제목: `왜 그들은 벗어야만 했는가?`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The Full Monty’
: 왜 그들은 벗어야만 했는가?
Ⅰ. 서론
나는 Jane Austen의 작품을 좋아한다. 『Emma』, 『Pride and Prejudice』, 『Mansfield park』에서와 같은 분위기를 동경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날마다 파티가 열리고, 그 파티에서 왕자님 같은 멋진 남자를 만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여주인공이 되는 공상을 했다.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해피 엔딩을 맞는 주인공의 이야기에만 몰두하다보니, 조명을 받는 쪽에만 주목했지, 조명 바깥의 어두운 쪽은 보지 못했었다. 강의 시간에 들었던, 주인공들이 매일 파티를 하는 돈은 식민지에서의 활동에서 나온 것이고, 파티의 뒤치다꺼리는 식민지에서 온 사람들이 도맡아서 해야 했다는 사실이 갑작스럽게 내게 다가와 충격을 주었다. 미처 읽지 못했다는 것에 ‘왜 그랬지’하며 놀라워했다. 낭만적이라고 생각했었던 Jane Austen의 작품들도 다른 영문학 작품들처럼 이런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던 것이다.
작품의 또 다른 면을 바라보는 방식을 배우지 않았더라면 이번에 접하게 된 ‘The Full Monty` 또한 ‘직장을 잃은 남자들이 모여, 돈을 벌기 위해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스트립쇼를 했다’의 정도로만 인식했을 것이다. 아래에서 내가 알아 본 ‘The Full Monty`의 배경과 ’The Full Monty`에 나타난 시대상의 반영을 조명해 본다.
Ⅱ. 본론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산업혁명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사회가 시작된 나라이다. 19세기 영국은 ‘세계의 공장’으로 지위를 과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눈부신 발전도 세계대전 이후부터 둔화되기 시작하였고,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점점 더 밑으로 추락하고 있다.
참고 자료
선학태, 『사회협약정치의 역동성』, 한울, 2006
Edward E. Said,『문화와 제국주의』, 도서출판 窓, 김성곤정정호 역
박우룡, 「대처리즘과 영국 영화의 르네상스: ‘헤리티지’ 영화」
박종문, 「영화 속에서 여성은 어떻게 그려지는가 -IMF 시대와 영화 다시 읽기」
※ 인터넷
대처리즘: http://blog.naver.com/mint184?Redirect=Log&logNo=10001519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