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깊은 애증 “청소부 밥”을 읽고..

소개글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침이 될만한 많은 책들이 있다.
"에너지버스", "시크릿", "마시멜로 이야기", "선물" 등과 같이
이 책속에는 평생 간직하고 싶은 삶에 대한 깊은 애증이 숨겨져 있다.

레포트로 쓸분이나, 좋은 교훈을 얻고자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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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미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우리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와 본질을 깨닫고, 바른 방향으로 살아가길 바라고 있다. 조금 색다른 점이 있다면 밥이라는 가상인물을 설정해 놓고, 우리들에게 거부감이 없는 소시민적인 청소부를 대리로 내세웠다는 것이다. ‘일개 청소부에 불과한 사람이, 성공하여 부족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건실한 기업체의 CEO에게 인생의 참된 가치를 가르쳐준다?’ 이러한 발상만으로도 독자들에게 흥미를 일으키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아마도 작가는 지위나 재력 따위가 행복을 결정지어주지는 않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주고자 이러한 설정을 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뒤를 되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며 다른 사람을 짓밟아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현대시대의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잊고 살아가는 것일까? 언제나 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만, 되돌아오는 것은 가족들의 차가운 시선과 냉담한 반응뿐이라면 우리들은 어디서 행복을 찾아야만 하는 것일까? 이러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들.. 즉, 행복하고자하는 본질적인 의문들에 대한 답변들이 청소부인 밥의 입을 통해 전해지고 우리들의 삶에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그럼 밥 아저씨가 내내 무언가를 적고, 고치는 오렌지색 스프링 수첩.. 무슨 비밀이 적힌 것일까? 호기심에 그 수첩을 몰래 들여다보기로 했다.

이 소설의 전개는 트리플에이스사의 CEO인 로저가 우연히 회사 청소부인 밥의 노랫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난해보이고 겨우 청소부에 지나지 않는 사람이 이렇게 즐겁고 행복에 겨운 기분이 들 수 있다니! 절대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로저는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고, 밥에게 그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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