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현대과학과 생활]Drug discovery 신약개발

소개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공통과학 연합전공 현대과학과 생활 전필과목입니다.
2006년 1학기 강좌입니다.

목차

가. 서론

나. 원본 자료 요약
1) 논문이 갖는 의미
2) 논문내용

다. 더 생각해보기

1) magic 기술이란 무엇이고 신약개발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가?
2)magic 기술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실제로 단백질을 관찰하게 해주는 형광물질인 EGFP란 무엇인가?
3) 의약분야에서, 나노기술은 신약개발 이외에 또 어떠한 곳에서 사용되는가?
4)나노기술에는 어떠한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가?

라. 참고자료 소개

마. 토론
주제: 나노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가?

본문내용

3) 의약분야에서, 나노기술은 신약개발 이외에 또 어떠한 곳에서 사용되는가?
=> 나노기술은 DDS ( Drug delivery System ) 에도 사용된다.
Drug delivery System란 ‘필요로 하는 신체 기관이나 조직에 필요한 만큼 약을 보내고 그 외의 부위로 퍼지는 것을 최대한 막아 약의 부작용을 가능한 한 줄이는 새로운 약제투여시스템’을 뜻하는데 DDS에서 나노기술이 아주 중요하게 사용된다.
물질이 혈액 내에 흐를 때, 크기가 3나노미터보다 작으면 영양 이라고 간주하기 때문에 인체는 자동적으로 흡수한다. 역으로 크기가 커서 400나노미터 이상으로 마이크론에 가까우면 이물질로 인식하여 분해시켜 배출한다. 이와 같이 혈액 내에 흐르는 물질을 영양으로 흡수한다든지, 이물로서 배출한다든지 하는 시스템이 우리들의 몸에는 갖추어져 있다. 그런데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4나노미터 이상 400나노미터 미만의 크기의 것은 흡수도 분해도 되지 않고 혈관 내를 안정하게 순환할 수 있다. 이 사이즈의 물질만이 혈액 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하여 약제를 운반하는 캐리어를 설계한다는 것이 핀포인트 드러그 디리버리의 원칙이다. 물론 환부에 도달하기까지 흡수도 배출도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약이 잘 듣는 것은 아니다. 약제가 환부에 핀포인트로 작용하여 효과를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질병에 따라서 여러 가지의 고안이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암의 경우는 암 조직의 혈관에 100나노미터의 구멍이 열려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그 이하 크기의 캐리어를 사용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이것에 의해서 항암제가 암세포에만 듣게 되며, 부작용도 각별히 억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같이 약을 환부에만 직접 선택적으로 보내준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옛날부터 있어 왔으며, 19세기 말에는 ‘마법의 탄환’이라고 불렸었다. 그로부터 100여년, ‘마법의 탄환’ 이 이제는 나노테크노로지라는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출현에 의해서 현실화 되려 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이미 국립 암센터 등에서 임상실험을 하여, 상당히 양호한 결과를 얻고 있으므로 조만간에 일반 환자들에게도 허가될 것이다.

참고 자료

1)국민일보 기사: magic 기술에 대한 소개
http://www.kmib.co.kr/html/kmview/2005/0701/091985014311110000.html

2)나노테크놀로지란 무엇인가 (저자: 가와이 도모지, 출판: 북스힐)

3)매일신문 기사: 나노기술에 대한 부정적 시각 소개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50908&yy=2005

4)네이버 블로그: 형광단백질 GFP를 소개
http://blog.naver.com/pilest?Redirect=Log&logNo=10000601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