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올바른 베드타임 스토리의 신데렐라와 원작 신데렐라 비교분석

소개글

제임스 핀 가너가 각색한 신데렐라와 원작동화 신데렐라를 비교하여 분석하고 비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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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신데렐라’는, ‘정치적으로 올바른 베드타임 스토리’라는 책에서 출전 된 것으로 작가는 제임스 핀 가너이다. 유명한 동화 신데렐라를 ‘정치적으로 올바르게’ 각색하여 출판한 것.

원작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계모와 의붓형제들에게 구박받고 혹사당하며 살던 신데렐라가 어느 날 열린 파티에 요정의 도움을 받아 눈부신 모습으로 나타나서 왕자의 눈에 띄어 결국에는 왕자와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과감하게 이 동화를 각색했다. 파티를 가기 전 까지는 기존의 신데렐라와 다를 것이 없는데, 파티장에 가고 나서는 이야기가 아주 달라진다. 신데렐라를 차지하려는 남자들은 아귀다툼을 하게 되고, 싸움이 진행되는 동안 자정을 넘겨 본 모습으로 돌아 온 신데렐라는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인정한다. 그것이 도화선이 되어 그 자리의 모든 여자들이 답답한 옷을 모두 버리고 편한 차림이 될 동안 남자들은 싸우다 누구 하나 남길 것 없이 전부 죽는다-남자들이 전부 죽은 성은 여자들의 차지가 된다. 그녀들은 언론에 남자들의 사망 이유를 우스꽝스럽게 바꾸어 이야기 하고, 여성을 위한 편안한 옷을 만드는 ‘신더웨어’ 를 성 위에 세워 잘 꾸려 나가면서 모두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신데렐라를 각색했다. 바로 ‘정치적으로 올바른(Politically Correct)’ 이야기를 만들고자 한 것인데,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에서뿐만 아니라 표현 하나하나에서 정치적으로 바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정치적으로 올바른 베드타임 스토리/제임스 핀 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