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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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와 기독교 강의시간에 `그림형제`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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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수업 시간에 ‘그림형제’를 보게 되었다. 고등학교 때에도 본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대충 봐서 줄거리조차 기억이 나질 않았다. 게다가 그림형제의 동화가 들어있다는 것도 몰랐다. 그래서 이번에는 집중하여 보게 되었다.
마르바덴 숲의 전설 영화는 실제 그림형제의 동화이야기를 짜 집기 한 영화인 것 같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당연히 그림형제이다. 때는 19세기 프랑스로 하였다. 대신 실제 그림형제가 살던 시대가 아니라고 한다. 줄거리를 말해보자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괴물들과 악귀들을 퇴치해 준다는 명목으로 돈벌이를 하는 ‘사기꾼 퇴마사’ 형제 윌 그림과 제이크 그림이 있다. 프랑스 정부는 이들 형제의 어설픈 사기행각을 눈치 채고 그림형제는 목숨을 건지기 위해 정부와 협상을 한다. 정부는 그림형제를 알 수 없는 이유로 처녀들이 연이어 사라지는 정령이 깃든 마법의 숲, ‘마르바덴’으로 이들을 보내버린다. 그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그림형제는 소녀들을 구해야만 한다. 그래서 두 형제는 마법의 숲 마르바덴에 도착한다. 미스터리로 가득 찬 숲 속에서, 전설에 둘러싸인 ‘거울여왕’과 맞닥뜨리게 된다. 결국 영화의 결말은 거울여왕이 죽게 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영화에서 소녀들이 잡혀갈 때 그림형제가 만든 여러 그림동화집을 섞어 놓은 듯하다. 이 영화를 보다보면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다?’ 싶은 동화이야기가 쏙쏙 들어가 있다. ‘빨강망토’는 쉽게 찾을 수 있고, 길일 잃은 남매가 나오는데 ‘헨젤과 그레텔’로 보인다. 또 도와주면 키스해준다는 ‘개구리왕자’도 보이고, 안젤리카 아버지인 ‘늑대인간’, 우물에서 나온 쿠키맨의 이야기인 ‘진저브래드맨’, 탑 꼭대기에 사는 ‘라푼젤’, 마지막으로 거울아 거울아 ~ 하는 것으로 보아 ‘백설공주’ 이야기가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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