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속의 고독한 여주인공의 운명
- 최초 등록일
- 2007.11.2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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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숙향전>과 <운영전>의 여주인공을 통해 고독한 삶을 산
여인들의 운명에 대해 독후감을 쓴 겁니다.
목차
Ⅰ. 序 論
Ⅱ. 本 論
1. <숙향전(淑香傳)> 요약
2. <운영전(雲英傳)> 요약
3. 숙향과 운영을 통한 여인상
Ⅲ. 結 論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序論)
우리나라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사상 중에 대표적인 것은 가부장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전통을 문학 속에서 찾아볼 수 있겠다. 대체적으로 고전문학에서는 남성의 시각에서 대부분 다루어져 왔다. 물론 여성 인물의 비중이 작은 것이 아님에도 현재에 이르러서도 관심과 분석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는 할 수 없다. 이 점에서도 우리의 문학에서도 남성 중심의 발전과 남성 중심의 시각에서 진행되어 짐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성에 대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인가라고 한다면 그렇지 않다. 그래서 좀 미약하지만 여주인공의 성격에서도 고독한 운명을 갖고 있는 여성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 현대의 여성들은 자신의 성공에 충실하고 사랑에 대해서는 부차적인 요소 중 하나라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것이 현명한 현대의 여성상이라 여기는 점에서 숙향과 운영의 사랑과 함께 고독을 논해 보고자 한다.
Ⅱ. 본 론(本論)
1. <숙향전(淑香傳)> 요약
중국 송나라 때, 스무 살 김 전이 친구의 벼슬길을 전송하러 마을을 나가다가, 어부들이 잡은 거북을 보고 나서서 살려 준다. 다시 마을로 돌아오던 길에 강에서 배가 뒤집혀 모든 사람이 죽으나, 김 전은 바로 자신이 살려 준 거북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수’자와 ‘복’자가 새겨진 진주 두 개도 얻는다.
연초 땅에 사는 장희의 딸과 결혼하여 월선궁 숙향을 낳았다. 관상가 왕규가 숙향을 보고 ‘월궁 항아의 인간이며 5세에 부모와 이별한 뒤 이십 세에 다시 부모를 만나 부귀영화를 누리고, 칠 십에 죽음’을 예언한다.
숙향이 5세 되던 해 금나라가 쳐들어와 숙향 일가가 도망하던 중, 김 전부부는 숙향을 잃어버렸다. 도적들은 어린 숙향을 거두어 마을에 버리고 떠나는데 숙향에게 선녀가 나타나 앞으로 십오 년 동안 다섯 번의 죽을 고비가 닥칠 것이라 일러준다. 마침 자식 없는 장승상이 숙향을 거두어 기른다. 숙향이 집안일을 열심히 하여 일할 자리를 잃은 장승상택 종 사향은, 숙향이 장승상택의 패물을 훔쳤다고 모함한다. 장승상 집에서 쫓겨난 숙향은 슬퍼하며 표진강에 몸을 던진다. 이 때 사향은 벼락에 맞아 죽고, 물에 빠진 숙향은 선녀가 구해 준다.
이리저리 떠돌던 숙향은 갈대밭에서 불을 만나 죽게 된 순간 화덕진군이 구해 주고, 마고할미가 거두어 수를 놓아 팔며 함께 살게 된다.
참고 자료
◎김연숙(2002) 『고소설의 여성주의적 연구』, 국학자료원,
◎최기숙(2004) 『숙향전』, 현암사,